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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시로 쓰는 여름 ]
초록연두
똑똑똑
여름의 문을 두드린다.
잠시 기다리니
문 여는 소리와 함께
여름이 슬쩍 고개를 내민다.
그러더니
푸른 하늘과 녹음을
살며시 비춰준다.
이윽고 나를 본 여름은
문을 활짝 열어
파란 바다로 나를 이끌어낸다.
초록연두의 브런치입니다.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하는 브런치 작가를 꿈꿉니다. 제 글을 읽으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응원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