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나무를 키우기 위한 감사 씨앗 심기 하나
숨 가쁘게 지나온 나의 인생을 잠시 돌아보며 감사하며 살아온 순간들을 떠올려본다. 어느 날 갑작스레 찾아온 뜻밖의 행운, 미처 표현하지 못했던 뭉클한 감정들과 함께 우연이라 착각했던 수많은 순간들 속에서 나는 감사의 순간들을 느끼고 있었으나 그 속내 표현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었다.
감사하는 마음은 있었으나 그 감정을 표현할 준비도 되지 않았던 더군다나 그 감사의 대상조차 막연했던 지난날을 반성하며 내 인생에서 감사함이란 감정의 순간들을 글로 남기고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일들에 감사라는 씨앗을 심어보려고 한다. 그리하여 순간순간 찾아오는 고난과 어려움이란 부정적인 감정들을 내가 속한 환경 탓으로 돌리기보단 그 속에서 태세 전환의 계기로 삼을 수 있는 돌파구로 '감사'를 찾아서 그 상황 속에 심어보려고 한다.
위기 속에서 위험만을 보지 않고 기회의 요소를 찾아낼 수 있는 것은 부정적인 생각들로 가득 찬 나의 현재가 아니라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낙관적인 미래의 나를 발견하기 위한 길고 긴 여정이 될 것임은 자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마음을 먹었으므로 오늘의 나는 더 이상 어제의 내가 아님을 고백한다. 그러한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그 끝자락에서 나는 감사의 감정이 나의 마음 한편에 비집고 들어왔음을 느낀다.
기존의 일그러진 일상들을 바로잡기 위해 무미건조하게 스마트폰을 보며 때우던 지난 시간들과 이별을 고하고자 결단하며 그 결단이 작심삼일이란 부정적인 패턴으로부터 벗어날 궁리를 한 결과, 마침내 나는 감사라는 패를 꺼내 들었다.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많은 일들을 겪게 되고 순간순간의 일상이 감사로 넘쳐나는 경험을 글로 써 내려가고 그를 통해 채워진 에너지가 나의 인생을 승리의 길로 인도하리라는 막연한 믿음, 그 약속을 움켜쥔 채 감사일기의 첫 장을 써내려 가려한다. 감사의 시작은 미미하지만 그 끝은 성공의 탑 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