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마스터카드
NFT는 법정화폐(원화, 달러 등)로 바로 살 수 없었습니다. 이더리움 등의 가상화폐를 먼저 구매한 다음에 사는 게 일반적인데요.
이제 마스터카드 사용자들은 가상화폐를 구매하지 않고도 NFT를 바로 살 수 있겠습니다.
지난 9일, 마스터카드는 Web3와 NFT에 결제 네트워크를 제공한다는 뉴스를 발표했습니다.
마스터카드는 NFT 구매 과정이 더 쉽고 안전해지면 그만큼 고객들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감내해야 하는 불확실성과 스트레스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하며 이를 위해 지난 1년 간 혁신을 거듭해 왔다고 전했습니다.
We believe the process of buying an NFT needs to be easier and safer. When that happens, customers get the things they want with less stress and uncertainty. (...) Buy the NFTs you want on the marketplace of your choice. No need to buy crypto first.
출처 : 마스터카드 뉴스룸(mastercard.com/news)
그럼, 어느 거래소에서 마스터카드를 가장 빨리 쓸 수 있게 될까요?
마스터카드는 우선 가스비 없는 거래소 Immutable X와 스포츠 NFT 거래소 Candy Digital, 그리고 메타버스 게임 타이틀인 The Sandbox, Mintable, Spring, Nifty Gateway와 Web3 인프라 제공 업체 MoonPay를 포함한 다양한 크립토 생태계 플랫폼들에서 NFT 거래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스터카드는 크립토 생태계의 접근성과 NFT 생태계의 성장 가능성을 모두 높이는 방향으로 결제 네트워크를 설계하고 있다고 부연합니다.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지불 수단이 늘어나고 NFT 커뮤니티의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고 말이죠.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과 협력해나가며 편의성과 안정성 모두를 강화한 NFT 구매 시스템을 구축해 간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높은 결제 편의성으로 진입 장벽이 낮아지면 시장이 더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아질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