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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류서영 Sep 29. 2022

9월 칭찬 일기

학교 다니기 시작하니까 매일 기절할 정도로 바쁘고, 조금만 잘못 해도 금방 지쳐서 스스로를 좀 더 보살피기 위해 칭찬 일기를 써 본다. 


9/29일  

오늘 기자님이랑 연락이 닿아서 통화를 했다. 빨래방이 도시재생에 반대해서 만드신 공간이라고 하셔서 당황했지만 개개인마다 도시재생의 정의는 다르고, 우리는 그것도 연구주제로 삼고 있다 ~~ 고 대처해서 뿌듯했다. 오히려 좋아 문인 마인드가 발휘되기는 하구나.. 아직 짭이지만 배운 게 없진 않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문화인류학은 내가 제일 잘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잘하고 싶은 것 중에 하나이다. 그러니 앞으로도 이런 마음을 익혀간다는 느낌으로 못해도 부딪혀봐야지 ~ 하고 지금 다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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