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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NE WATNEUNGA Feb 04. 2024

삶이 지속되는 한 끝나지 않는 이야기 ‘토지’

#박경리 #토지 #경남 하동 평사리 최참판댁 #박경리 문학관

  박경리 작가님께서 25년간 집필하신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이 된 ‘최참판댁’(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길 66-7)에 다녀왔습니다.

  어린 시절 책과 드라마로 보던 그곳에 처음 가보았는데 마치 소설 속 인물들이 실제로 살고 있을 것 같아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이곳은 지금도 많은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그 유명세를 떨치고 있으며 제가 방문한 날에도 3월에 방영 예정인 MBN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를 촬영한다며 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평일 오전이라 조용하고 소설의 내용을 음미하며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한옥의 멋스러움이 가득 묻어나는 최참판댁은 그 규모도 상당하여 건물 하나하나 살펴보는 데에 상당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나무와 연못과 산과 들과 멋스럽게 어우러져 사진에 모두 담기 어려웠습니다.

  최참판댁 바로 옆에는 ‘박경리 문학관’이 자리 잡고 있어 대하소설 [토지]의 탄생비화와 작가님의 생과 글쓰기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올해 다시 한번 [토지]를 완독하고 글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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