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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리부트가 필요하신 분들, 북토크에 초대합니다

<살아낸 김에, 즐겨볼까?> 출간 기념 북토크

by 타샤 용석경

안녕하세요.


《살아낸 김에, 즐겨볼까》가 세상에 나온지 어느 덧 한달, '나도 북토크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주체할 수 없는 욕망이 스멀스멀 올라와 용기내어(?) 작은 북토크 자리를 가져요. 연말에는 각종 모임과 가족 행사로 북토크에는 좋지 않은 시기라는 걸 뒤늦게 알았네요. 하지만 덕분에 더 오붓하고 밀도 있는 시간을 나눌지도요. 각종 약속과 칼추위에도 불구하고 자리해주시면 평생 소중한 인연으로 기억하게 될 거에요^^


책의 주제인 '암경험자의 사회복귀'. 듣기만해도 다소 생소하고 어렵고 진지해보이지만 최대한 부담없이, 그러나 진심은 듬뿍 담아 이야기해보려고요. 활자로는 다 담아내지 못한 개그 본능과 비하인드 스토리도요.

(책에서 느끼셨겠지만 인쇄로 박제할 수 없는 재밌고 싶은 본능이 있습니다.)


치료 이후 마주한 덤덤한 현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며 느낀 두려움과 용기,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발견한 두 번째 삶의 의미를 솔직하게 나누려고요.


제 이야기가 작은 희망과 위로, “살아낸 김에, 조금 더 즐겨보자”는 마음으로 이어지면 좋겠어요!

무명작가의 자기고백 & 서로의 삶을 응원하는 따뜻한 시간이 될 거에요.

가벼운 마음과 편한 옷차림으로 발걸음 해주세요 : )




- 일시 : 25.12.14(일) 오후 1시

- 장소 : '오케이어 맨션' 독립서점 (6호선 상수역 1번 출구)

- 참가비 : 5천원 (선착순 예약)

- 참가 신청 링크(클릭)


정성이 담긴 감사 선물도 준비했어요♡

제가 아래 사진과 동일한지 검증할 기회는 덤이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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