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가 집중한 단 한 가지.
‘밤에 잠들 때, 아침에 일어났을 때보다 좀 더 현명해지는 것’
그들은 매일 좋은 글을 읽고, 좋은 사람을 만나고, 좋은 대화를 나누면서,
자신과 타인의 실수로부터 배울 점을 찾았다.
‘매일 어제보다 현명해지는 것’은 가히 불가능한 일이다. (= 수십년 동안 금융시장에서 생존하는 것이 극도로 어려운 일인 것처럼)
왜? 3가지 이유 때문에.
1. 부족함과 만족감이 공존하는 것은 어려움
인간은 조그만 성과에도 쉽게 오만해진다. 오늘에 안주하면 내일을 열심히 살 이유가 없어진다.
그렇다고 모든 만족을 미래로 미루면? 내일의 두려움에 압도되어 모든 행동에 용기가 없어진다.
나르시즘과 마조히즘, 그 사이 어딘가에서 매일을 살아가는 것은 정말 어렵다.
2. 고지능과 고에너지가 필요함
좋은 말글과 사람을 만나 부지런히 성찰해야 ‘내가 아는 것은 무엇이고 몰랐던 것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메타인지는 고지능의 척도이며, 고에너지를 요한다.
매일같이 지적으로 굉장한 에너지를 쓰는 것보다는 하루하루를 자만하며 탕진하는 것이 압도적으로 쉽다.
3. 좋은 글과 사람은 바로 찾을 수 없음
좋은 글을 읽고 싶다고 해서 바로 찾을 수 없고,
좋은 사람과 대화하고 싶다고 해서 바로 만날 수도 없다.
이제 3번은 어떻게 해결하는지 알았음. (우연의 복리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