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평범한 교사 Dec 11. 2021

교사의 이야기

재직 상담

12월이면 교사들은

재직 상담을 하는 기간입니다.

저도 물론 상담을 했고

1년 동안 내가 무엇을 했는지를

돌아보면서 앞으로의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이곳에서 남아서 생활이 맞는지

정하는 시기입니다.

경력이 쌓여가는 만큼

이번 재직 상담도 정말 어려웠습니다.

제가 새로 어린이집을 다니며

함께여서 좋았던 분이 떠난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분 앞에서 눈물을 보일만큼

어렵고 힘들었던 시기지만

막상 하고 보니 아무것도 아닌 것을..

내년에도 저는 같은 아이들과 함께

생활할 것을 아니

그렇게 힘들어한 제가 부끄럽네요.

여러분도 해를 마무리하며

본인이 생각했던 일보다 어려운 것이 있다면

부딪혀 보세요

생각보다 다른 결과가 기다리고 있네요

이제 다음부터는 글이 아닌

인스타툰을 통해 소통을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럼 오늘도 저의 글을 봐주신 분들 감사드리며

다음에 봐요~^^

작가의 이전글 교사의이야기 9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