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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에 핑계와 한계는 없다.

디지털의 힘

최근 뉴스나 언론매체를 들여다보면

메타버스, 게더 타운, 디지털 등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이 언급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오늘

오랜만에 대면으로 세미나에 참여했다.

인류가 이주한 신도시 '메타버스'라는 주제의

디지털 세미나였다.

우리나라 메타버스의 확산에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김상균 교수님을 비롯한 최재붕, 김경일, 설상훈 교수님께서 4개의 주제를 주제에 맞게 발표하는  강연이었다.


나는 이미 신중년에 해당하는 나이.

남편도 마찬가지다.

자녀들은 MZ세대!


이젠 알파 세대까지 출현 한 상황에서 이제 디지털이란 공간은 남의 이야기가 아닌  모두에게 해당하는 관심 주제가 되어간다.

누군가는 이미 메타버스 공간과 디지털 세상에서 일하고 돈을 벌고 땅과 건물을 사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신중년이라고 해서 디지털에 접근하지 말라는, 아니 못한다는 핑계는 싫다.


교육 현장에서 매일 학급자들과 만나고 강의하고 코칭하는 일을 하는 나는 사회변화에 민감한 편이라 시사, 경제, 문화, 사회 전반적인 부분에 관심이 많다.


호기심이 발동될 때마다 배움에 현장에 가 있다.


오늘도 메타버스와 관련 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발견하는 시간이었고 특히 디지털 이주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해 좀 더 깊은 이해와 배움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 본다.

그래서 '배움엔 핑계와 한계는 없다'라는 마음의 소리에 집중한다.


가상공간 제페토 공간에 가상 아바타를 만들고 열심히는 아니지만 제페토 크리에이터로 승인받고 소소한 아이템도 보유하고 있다.


디지털 공간에서는 개인의 자유의지에 따라 내적 갈등 없이 다양한 인물로 활동할 수 있다. 이 말은 개인의 프로필을 직접 만들어 현실에서의 나와는 다른 인물로 살아갈 수 있다는 말이다.


세미나에 참여하면서 제페토 프로필을 조금 바꾸어 봤다.

이번 공동저서를 함께 출간 한 디지털 셰프 이혜정 선생님께서 직접 만든 아이템을 보유한 잼으로 구입하기도 하고 선물을 주시기도 하여 새로운  디지털 룩(look)으로 갈아입었다.

얼마 남지 않은 여름을 아쉬워하는 마음으로 현실에서는 소화하기 어려운 디지털 룩(look)을 갈아입으니 새로운 기분을 경험한다.


10년 후 지구는 어떤 모습으로 바뀌게 될까?

디지털 이주민으로 우리는 어디에 마무르게 될까?

인류는 디지털 현실로 이주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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