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설득부터 실험과 활용까지, 글로벌 가이드라인의 혁신.
토스에서 UX라이팅을 시작하게 된 친구가 그의 첫 3개월 동안 경험한 시련과 트라이암프를 얘기해주었어요. 이 일을 시작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디자이너 분들을 설득하는 것이었다고 하네요. 생각해보니, 라이팅이 제품 안에 어떻게 들어가느냐에 따라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어요.
원래는 풍부한 설명과 단어 선택으로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 글을 썼지만, 제품 속에 들어가는 문장은 제한된 공간에서 최대한 많은 정보를 전달해야 해서 더욱 어려웠다고 하더군요. 그는 이것을 '좋은 문장'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받아들였어요.
그런데 문제는 그가 어떻게 이러한 기준을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할 것인가였죠. 그래서 그는 실용적인 글을 잘 쓰는 사람임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했어요. 그는 토스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모두 지표 중심으로 일한다는 것을 깨닫고, 그들을 설득하는 방법을 찾았답니다.
그의 해결책은 실험을 통해 얻은 화면별 작동 원리를 모아 '이렇게 썼더니 이기더라'라는 규칙을 만드는 것이었어요. 이것이 초기 버전의 라이팅 프린시플이 되었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가장 중요한 조언이 하나 있어요: '갖고 있는 것들을 활용하기'. 그는 이것을 미리 알았다면 덜 돌아갈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하네요. 즉, 자신이 이미 갖고 있는 정보를 최대한 활용하고, '지금 우리'에 집중하라는 겁니다.
흥미로운 이야기이지 않나요? 이러한 소중한 경험들은 토스를 비롯해 많은 회사에서 UX라이팅의 중요성을 인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야기를 들어본 후에 느낀 점은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코 넘어가는 것들 중에서도 배울 수 있는 교훈이 많다는 것이었어요. '이해하기 쉬운 말'로 글을 쓰는 것은 쉽지 않지만, 그 과정에서 문제를 찾고 해결책을 찾는 것은 그 자체로 가치가 있다는 거죠.
이런 경험들은 누군가에게는 글쓰기의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팀원들과의 협업에 있어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자신의 역량을 활용하여 자신의 직업을 최고로 만들어 나가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갖고 있는 것들을 활용하기'라는 조언은 누구에게나 적용할 수 있는 교훈이 아닐까요?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지 간에, 우리 주변에 있는 리소스와 정보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은 성공의 핵심 요소일 것입니다. 이를 기억하면서, 우리 모두가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해 보자는 마음으로 이 글을 마무리합니다.
https://toss.tech/article/1st_uxwri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