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별 탄소계산(PCF) 요구가 늘어나는 배경과 실무자의 역할
최근 ESG 경영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이 전 산업군에 걸쳐 가속화되면서, 제품 단위의 탄소배출량, 즉 제품 탄소발자국(Product Carbon Footprint, 이하 PCF)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단순한 전사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을 넘어서, 각 제품이 생산·유통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계량화하고 관리하는 일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제품 탄소발자국이란, 하나의 제품이 원자재 채굴부터 생산, 유통, 사용,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시키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CO₂e(이산화탄소 환산량)로 계산한 수치를 의미합니다. 이 개념은 흔히 Life Cycle Assessment(LCA), 즉 전 과정 평가 방식을 기반으로 산정되며, 점차적으로 글로벌 규제와 구매 조건에 포함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EU)은 CBAM(탄소국경조정제도)을 통해 수입 제품에 대해 제품 단위의 탄소정보* 제출을 요구하고 있으며, 국내외 주요 바이어들 또한 납품업체에게 제품별 탄소데이터를 요구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예: 유럽 자동차 OEM의 납품 조건에 “부품 탄소배출량 제출” 의무 명시
* 탄소국경조정제도의 제품단위 탄소정보는 부분 탄소발자국입니다. 이 내용은 다시 설명 드리겠습니다.
기업의 친환경 제품 라인업, “탄소 저감 제품” 마케팅 등은 실제 탄소 수치를 입증할 수 있어야만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PCF 라벨링 제도가 활성화되는 것도 이 흐름과 맞닿아 있습니다.
GRI, ESRS 등의 ESG 공시 기준에서도 제품 단위의 환경 영향을 공개하는 항목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대기업들은 공급망 전반의 탄소정보를 수집·관리하고 있어, 중소·중견 협력사도 대응이 필수화되고 있습니다.
제품 탄소발자국 관리는 단순한 수치 계산이 아니라, 제품 구조, 자재 구성, 공정 흐름, 에너지 소비, 물류 경로 등 다양한 부서의 데이터 통합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실제로는 다음과 같은 부서 간 협업을 실무자가 리드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경팀 → LCA 기준 및 탄소계수 정리
품질/기술팀 → 제품 BOM 및 공정정보 제공
구매/SCM팀 → 공급망 탄소데이터 수집
IT팀 → 시스템 연동 및 데이터 자동화
이처럼 실무자가 “데이터 중심 ESG”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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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단위의 탄소계산을 쉽고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기능을 제공합니다.
제품 BOM 기반 탄소계산 (LCA 준수)
공급업체별 데이터 요청 및 정규화 기능
Scope 1, 2, 3 탄소배출 분류 및 보고서 생성
ESG 공시용 표준 보고서 (GRI, CDP 등) 지원
복잡한 엑셀 없이도 손쉽게 사용
데이터 자동 수집 + 시각화
협업 부서와의 역할 구분이 명확한 구조 제공
제품별 탄소계산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기업의 수출경쟁력, ESG 신뢰도, 글로벌 공급망 잔류 여부 모두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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