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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도 시제8호 해석 바로잡기

오감도 시제8호 해석

by 김유섭

第一部試驗   手術臺      一

        水銀途沫平面鏡  一

        氣壓       二倍의平均氣壓

        溫度       皆無

爲先麻醉된正面으로부터立體와立體를위한立體가具備된全部를平面鏡에映像식힘. 平面鏡에水銀을現在와反對側面에途沫移轉함. (光線侵入防止에注意하야)서서히麻醉를解毒함. 一軸鐵筆과一張白紙를支給함.(試驗擔任人은被試驗人과抱擁함을絶對忌避할것) 順次手術室로부터被試驗人을解放함.翌日.平面鏡의縱軸을通過하여平面鏡을二片에切斷함. 水銀塗沫二回.

ETC 아즉그滿足한結果를收得치못하얏슴.

第二部試驗   直立한平面鏡   一

        助手       數名

野外의眞實을選擇함. 爲先麻醉된上肢의尖端을鏡面에附着식힘. 平面鏡의水銀을剝落함. 平面鏡을後退시킴. (이때映像된上脂는반드시硝子를無事通過하겠다는것으로假設함) 上脂의終端까지. 다음水銀途沫. (在來面에)이瞬間公轉과自轉으로부터그眞空을降車식힘. 완전히二個의上脂를接受하기까지.翌日.硝子를前進식힘. 連하여水銀柱를在來面에途沫함 (上脂의處分)(혹은滅形)其他. 水銀途沫面의變更과前進後退의重複等.

ETC 以下未詳

-오감도 시제8호


이상식 한자 조합단어로 이루어진 시다. 동사 형용사 부사 조사 접미사 등 한글 문장 틀 속에 한자를 조합해 배치해서 한글 문장을 숨겼다는 것을 알려 준다.


제1부시험, 제2부시험으로 나눠서 조선을 침략하고 식민지배하는 제국주의 일본과 일본 왕 히로히토에게 형벌을 가해서 조선 민족의 분노와 원한이 풀리는지를 시험하겠다고 한다.


제1부 시험은 해부, 육시형에 처하고 제2부 시험은 진공의 극저기압 속에서 우주가 거두어들여 멸망하게 하는 장면을 가상으로 연출해서 제국주의 일본과 일본 왕 히로히토의 식민지배에 대한 조선 민족의 원한이 풀리는지를 시험한다. 그러나 제1부 시험으로 만족할 만큼 결과를 거두어들이지 못했고, 제2부 시험 역시 기준보다 모자라고 분명하지 않다고 한다. 어떤 형벌로도 제국주의 일본과 일본 왕 히로히토의 강제 한일합방과 식민지배에 대한 조선 민족의 분노와 원한은 풀리지 않을 것이라는 말이다.



“위선마취된 정면으로부터 중략.... 평면경에 영상식힘.” /살아있는 히로히토를 가상으로 마취시켜 입체였던 모든 것을 빠짐없이 해체해서 해체 분리된 히로히토에게 보여 준다.



‘순차 수술실로부터 피시험인을 해방함.’ /차례로 수술실로부터 피시험인인 히로히토를 분할해서 내건다. 즉 육시한다는 의미다.


“기타(ETC) 아즉 그 만족한 결과를 수득치 못하얏슴.”


“야외의 진실을 선택함.” / 제2부 시험을 하는 이유가 조선 민족 백성들이 제국주의 일본과 일본 왕 히로히토의 거대한 죄악을 망각하는 것을 각성시키기 위한 것이다.


“그 진공을 중략..... 2개의 상지를 접수하기까지.” /폭압의 식민지배로 조선 민족의 고혈을 빨아 살찌운 히로히토의 비계덩어리 두 개에 극진공을 수레로 하사해서 빠르게 거두어들이게 하기까지.


“기타(ETC) 이하미상”/ 기타 어떤 형벌로도 모자라고 조선 민족 원한은 풀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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