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maat Feb 28. 2022

Vol.4 맛

맛깔스럽고 살맛 나는 이야기


겨울과 봄, 두 계절의 접점에서 매거진 <maat>은 차분히 본연의 시작점을 들여다보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매거진 <maat>이 차린 네 번째 이야기는 ‘맛’입니다.


이토록 할 얘기가 무궁무진한 단어가 또 있을까요? 맛이라는 말은 주방과 식탁에서만 오가는 게 아니죠. 인생의 쓴맛, 단맛 그리고 “살맛 난다”라는 표현처럼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며 겪고 느끼는 거의 모든 일에 감각처럼 무수히 쓰입니다. 어쩌면 나이를 먹는다는 건 어떤 맛에 대한 경험과 기억이 나이테처럼 늘어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매거진 <maat> vol. 4에는 직접 맛보지 않고는 짐작할 수 없는 감칠맛 나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즉각적인 위로와 응원을 보내는 패스트푸드의 제맛,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묘한 조합의 별맛, 허니 소믈리에가 안내하는 꿀맛 외에도 개인의 역사와 클래식이 담긴 손맛, 시리얼 컬렉터가 음미하는 수집의 맛, 뮤지션과 함께 맛본 음악 이야기 등 세심하게 고른 저마다의 맛이 다채롭게 섞여 있습니다.


매거진 <maat>은 앞으로도 먹고 마시며 경험하는 일상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들여다보며 맛깔스러운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그리고 묻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저마다 어떤 ‘맛’있는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나요?




Word and Photography <maat> Editorial Team

매거진의 이전글 [Style] Fast Food Cheers!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