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생활 가이드
2월 26일부터 스트레스 DSR이 시행돼요. 지금보다 대출받기 어려워질 텐데요. 스트레스 DSR이 무엇인지, 대출한도가 얼마나 주는지 하나씩 알려드릴게요.
DSR은 내가 버는 소득 대비 빚을 갚는 돈의 비율을 말하죠. DSR 규제의 취지는 개인이 갚을 수 있을 정도만 돈을 빌리게 하는 것. 갚을 수 있을 만큼 빌리고, 나누어 갚게 하는 거예요.
스트레스 DSR은 기존 DSR보다 더 강화된 규제예요. 이전보다 대출 한도가 더 줄어들 수 있는데요. DSR을 계산할 때 일정 수준의 가산 금리를 더하기 때문이에요.
쉽게 말해, 6개월~1년 뒤 금리가 오를 수도 있으니 그런 상황을 대비해 미리 대출을 적게 받으라는 거예요. 금리가 오를 수 있는 위험을 가산 금리로 반영하는 거죠.
◼ 왜 이름에 ‘스트레스'가 들어가요?
기존 DSR에 더하는 금리의 정식 명칭이 ‘스트레스 금리’기 때문이에요. 나빠질 상황(스트레스)을 반영하는 금리라 그렇게 불러요.
과거 5년 내 가장 높았던 수준의 가계대출 금리와 지금 시점(매년 5월, 11월 기준) 금리를 비교해 결정하는데요. 단, 가장 낮은 수준인 1.5%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3.0% 사이에서 가산금리를 적용해요.
이전 DSR에 적용받은 모든 대출이 해당해요. 현재는 총대출금 1억 원이 넘었을 때 DSR 40%(제2금융권은 50%) 규제를 받는데요.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등등 거의 모든 대출이 해당하죠.
◼ 예외 대상, 꼭 알아두세요!
중도금 대출, 이주비 대출, 서민금융 상품, 300만 원 이하 소액 대출, 전세자금대출, 주택연금, 보험계약대출, 상용차 금융, 예·적금 담보대출, 단기카드대출 등은 DSR에 적용받지 않아요.
다만, 당장 스트레스 DSR을 모든 대출에 도입하면 돈을 빌리려는 개인의 부담이 커지겠죠. 그래서 올해 안에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인데요.
가장 염두에 둘 대출은 새로 받는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이에요. 신용대출은 잔액(현재 쓰고 있는 금액+새로 받는 금액)이 1억 원을 넘으면 적용받죠. 2025년부터는 원래 쓰던 대출을 같은 금융기관에서 대환하거나 재약정하는 경우도 적용받으니, 잘 살펴보세요.
아래 표와 같이 주택담보대출부터 점차 확산돼요.
개인마다 소득과 쓰고 있는 대출 종류가 제각각이라 딱 잘라 말할 수 없어요. 예를 들어 소득이 1억 원인 차주(대출의 주인)를 볼까요. 이 사람이 30년 만기, 분할 상환 대출을 받는다면? 기존 6억 6,000만 원에서 6억 3,000만 원으로 줄어요.
· 2024년 상반기 스트레스 금리 0.375%로 예상한 금액이며, 참고용 자료예요. 출처: 금융위원회
정확히 알고 싶다면, 카카오뱅크 [전체 메뉴] > [My - ‘내 DSR 정보’] 에서 쉽게 조회해 볼 수 있어요.
내 DSR 정보 바로 가기
내 DSR 정보
내 DSR 정보에서 제공하는 계산 결과(DSR, 대출 한도 등)는 고객님의 실제 DSR 및 실제 대출 가능 한도와 다를 수 있으므로 참고용으로만 사용해주세요.
(주)카카오뱅크는 DSR 관련 정보만 제공하며, 이 정보를 바탕으로 고객님이 진행한 금융 활동에는 별도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준법감시인 심의필 24-1978 (2024.11.22~2025.11.21)
이 광고는 2024.11.22.~2025.11.21.까지 광고성으로 게시하며, 유효기간 이후에는 게시물 기록 관리 목적으로 유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