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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카오뱅크 Mar 29. 2024

꾸준히 모은 주식, 언제 팔아야 이득일까?

투자 잘하기

꾸준하게 저축하듯 투자하는 ‘적립식 투자'. 주가를 신경 쓰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어서 목돈 만들기 좋은 투자법으로 알려져 있죠.

▶ 적립식 투자법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다만, 이렇게 모은 주식을 언제 팔아서 수익을 내야할지 타이밍을 잡기 쉽지 않아요. 언제 하락장이 올지 몰라 불안할 땐 더욱 고민이 되죠. 그럴 땐 ‘프라핏 키핑 플랜(Profit Keeping Plan)’을 활용해 보세요.



‘프라핏 키핑 플랜’이란?


투자를 하기 전에 목표 수익률을 정해두고, 이를 달성하면 이익금을 안전자산으로 옮겨서 수익을 쌓는 적립식 투자법이에요.

예를 들어, A라는 주식에 매달 100만 원씩 적립식 투자하고, 목표 수익률을 10%로 잡았다고 가정할게요. 4개월이 지난 후 50만 원의 이익이 발생했다면? 목표 수익률 10%(40만 원)를 초과했으므로 이익금 50만 원을 모두 안전자산인 예금으로 바꾸는 거죠. 그리고 나머지 원금 400만 원은 유지해요.




하락장에 유리해요


만약 5개월이 지난 후 수익률이 -5%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프라핏 키핑 플랜에 따르면 수익률이 낮아지더라도 안전자산으로 바꾼 금액을 다시 투자에 넣지 않아요. 한 번 안전자산으로 바꾼 금액은 그대로 안전자산으로 유지하는 거죠.



즉, 적립식 투자를 하면서 포트폴리오 내 안전자산의 비중을 늘릴 수 있기 때문에, 하락장이 오더라도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어요. 하락장을 대비하기 좋은 투자법인 거죠.

반대로 상승장이라면? 일반 적립식 투자법 보다 투자에 운용되는 금액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수익률이 낮아질 수 있어요. 안전자산의 비중이 더 높기 때문이죠.


이런 분에게 추천해요

적립식 투자하면서 수익 실현 타이밍을 잘 모르겠다면

하락장에 위험을 줄이고 싶다면

투자 성과의 변동성을 줄이고 싶다면


모든 투자법은 장단점이 명확해요.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 전략을 유연하게 바꾼다면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요.




- 정보 제공을 위해 2024년 3월 11일 기준으로 작성된 콘텐츠로 투자를 권유하거나 종목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 소재를 판단하는 증빙자료로 해당 콘텐츠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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