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를 작성하고 마지막 순간에
저장하지 않고 전원을 꺼버리면
그동안 했던 작업은 모두 사라진다
한심한 나를 원망하며 다시 전원을 넣고
내가 문서에 어떤 내용을 적었던가
아무리 돌아봐도 다 생각나지는 않는다
할 수 없다며 체념하고 처음부터 작성하면
어라 지금 작성한 내용이 훨씬 더 좋은데
저장하지 않은 나를 잘했다고 칭찬한다
문서를 저장하지 않고 날려버리면
내 두뇌는 필사적으로 회전하는 모양이다
저장하지 않는 건 실수가 아니라 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