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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키포스트 Jan 05. 2024

“제로백 3.4초” 아우디, 00무덤에 '이 차' 출시

지난 28일(한국시간), 아우디가 ‘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 퍼포먼스’를 국내 출시한다고 28일(한국시간) 밝혔다. 이 차를 두고 아우디는 가장 아름다운 ‘이것’으로 손꼽히는 아반트 실루엣과 조화를 이룬 RS 시그니쳐 디자인과 결합된 여유로운 적재공간을 특징으로 꼽았다.  그렇다면 이 차, 구체적으로 어떤 매력이 있을까? 함께 살펴보자. 

              

‘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 퍼포먼스’에는 V8 4.0L 엔진이 들어간다. 여기에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가 조합된다. 이를 기반으로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는 86.68㎏·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강력함’이 붙는다면 제로백과 속도는 어떨까? 먼저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 시간)은 3.4초다. 최고 속도는 305㎞/h(안전 제한 속도)다. 덩치를 고려하면  결코 평범한 성능은 아니다. 

              

이 밖에도 아우디는 이 차에 엔진룸, 인테리어, 후면부 사이의 단열을 줄여 한 차원 높은 다이내믹한 사운드를 구현해냈다. 그리고 주행 모드를 다양하게 변경할 수 있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와 다이내믹 라이드 컨트롤(DRC)을 포함한 ‘RS 스포츠 서스펜션 플러스’를 적용했다.

 
스포츠 디퍼렌셜의 경우 주행성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더욱 정교한 코너링을 가능하게 해, 핸들링이 한계에 부딪히는 상황에서도 언더스티어를 줄여준다. 또한, 스티어링 반응이 더욱 정확해지면서 아우디 RS 모델만의 정교하면서도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신차에는 최상의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는 사양도 대거 탑재했다. 먼저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을 통해 내비게이션 및 인포테인먼트 기능과 차량 제어, 긴급통화∙긴급출동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무선 충전, 4존 자동 에어컨, 앞∙뒷좌석 USB 포트, 보이스 컨트롤, 뱅앤올룹슨 (Bang&Olufsen) 3D 어드밴스드 사운드 시스템 (19 채널, 19 스피커, 1,820와트) 등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두루 갖췄다. 
 
여기에  태양광 충전 무선 하이패스(ETC)가 추가되었으며 보다 편리한 주차를 도와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와 ‘360° 카메라’, ‘프리센스 360°’를 장착했다.

              

지금부터는 디자인이다. 먼저 외관은 아반트 왜건 디자인 특유의 세련되고 날카로운 후면 라인에 RS 시그니쳐 디자인을 균형 있게 조합해 아반트 실루엣을 스포티하게 해석했다.

 
자동차 전면과 후면의 아우디 로고와 RS 6 배지 외에도 그릴, 리어 디퓨저, 루프레일, 윈도우 몰딩에 블랙 패키지를 적용했다. 사이드 몰딩과 사이드 미러, 프론트 립, 리어 디퓨저 라인, 에어 인테이크 블레이드에는 카본 패키지가 적용했다.

              

더불어 RS 모델만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 22인치 5-V 스포크 트래퍼조이드 스타일의 휠
▶ 세라믹 브레이크, 레드 캘리퍼 
 
등을 사용했다. 

              

아우디의 별명 ‘조명 맛집’, 이번 신차에도 그 요소들을 찾아볼 수 있다. 전면부에는 하이빔 어시스트와 LED 조명으로 시각화 한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로 일반 LED보다 넓은 가시 범위를 자랑하는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탑재했다. 헤드라이트(전면)와 테일라이트(후면)에는 빛의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적용해 가시성과 안전성을 모두 확보했다. 

           

실내를 살펴보면, 우선 운전자가 차의 모든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RS 모드 전용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터치스크린,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공간에 있어서는 카본 트윌 인레이, 블랙헤드라이닝 (디나미카)이 장착된 나파 가죽 패키지를 대시보드 상단과 숄더에 적용했다. 그리고 기어봉, 센터 콘솔, 도어 암레스트까지 디나미카 패키지를 적용해 스포티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담아냈다. 참고로 멀티컬러의 엠비언트 라이트와 앞, 뒤에 적용된 도어 엔트리 라이트 또한 실내 공간의 품격을 한층 더한다.

              

 ‘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 퍼포먼스’의 가격은 175,500,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세상에 차종은 다양하다. 그중 ‘왜건’은 한국을 홈그라운드로 둔 현대차그룹 조차 국내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부분이다. 이런 가운데 강력한 성능을 갖춘 점은 주목할만하지만 ‘왜건’인 이번 신차가 국내에서 흥행할 수 있을까?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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