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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망고스타코리아 Sep 03. 2021

20210823 주간 중국뉴스 브리핑

탈레반, 1000조 원가치 광물도 손에 넣었다…


안녕하세요, 망고스타코리아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이번에도 중국뉴스 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탈레반, 1000조 원 가치 광물도 손에 넣었다… 눈독 들이는 중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아프간에 매장돼 있는 1조 달러(1167조 원) 가치의 광물까지 손에 넣게 됐습니다. 지질학자들은 2010년 아프간에 매장돼 있는 광물이 1조 달러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했습니다. 최근 녹색 에너지 산업이 각광을 받으면서 전기 배터리 원료인 리튬의 수요와 가격이 늘어나 아프간 광물 가치도 더 높아졌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출처 : https://www.khan.co.kr/world/world-general/article/202108191635001




'공동부유’ 강조한 시진핑…’ 선부론’ 펼쳤던 중국 공산당 40년 만에 원점으로 회귀

두 번째 소식입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공동부유’는 사회주의의 필수 요건이자 중국 현대화 핵심”이라면서 “과도한 고소득을 규제하고 고소득층과 기업의 사회 복귀를 장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이달 초 보고서에서 “중국 정부가 ‘공동부유’ 슬로건을 강조하는 것은 기업들에 대한 추가적인 규제 역풍을 의미할 수 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규제와 동시에 기업에 대한 ‘기부’ 압박이 더 커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중국의 스포츠 브랜드 홍싱얼커가 파산 위기의 적자 속에서도 5000만 위안의 정저우 수재의연금을 기탁한 이유, 이제 알겠죠?


(다음 주 망고창고 유튜브 ‘홍싱얼커’편을 기대해주세요!)

출처 : https://www.etoday.co.kr/news/view/2055175




‘미군 철수’로 대만 흔들기 나선 중국… “어제는 베트남, 오늘은 아프간, 내일은?”

세 번째 소식입니다. 중국 매체들이 아프가니스탄 사태를 대만의 미래에 빗대며 대만 여론 흔들기에 나섰습니다. 이번 아프간 정부 붕괴 책임은 온전히 미국에 있으며, 미국은 자국 이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되는 즉시 대만도 '체스판의 말'처럼 내던질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환구시보는 또 “대만해협에서 전면전이 벌어지면 미군 지원은 오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대만은 항복할 수밖에 없다”며 “미국의 허벅지에 매달려 대륙에 대항하는 노선을 바꾸는 것이 대만에 최선의 선택”이라고도 했습니다.



출처 : https://biz.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1/08/17/UNWX6WVRDRALNA2OXDY3TTAXQE/




“미국인, 중국 공산당의 포로”… 미국 CIA 중국미션센터 창설해 대중국 첩보 강화

네 번째 소식입니다.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중국 관련 첩보 활동을 전담하는 별도 기구인 ‘중국미션센터(Mission Center for China)’를 창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중국 당국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중국 내 CIA 정보원 최소 12명 이상을 살해하면서 중국 내 CIA 첩보망이 사실상 와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 https://view.asiae.co.kr/article/2021081309175039457




“러시아 극비 핵추진 미사일 ‘스카이폴’ 시험발사 임박”

마지막 소식입니다. 러시아가 수년간 대기권을 비행하다가 불시에 핵 공격을 할 수 있는 신형 핵 추진 순항미사일의 시험 발사를 앞두고 있다는 징후가 포착됐습니다. 18일(현지시간) CNN방송은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나토)에서 'SSC-X-9 스카이폴'(이하 스카이폴)이라 부르는 러시아 신형 미사일의 시험 발사가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명으로 '9 M730 부레베스트닉'로 불리는 이 미사일은 탑재된 소형 원자로에서 동력을 확보해 작전반경과 비행거리에 제한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10819120100083?input=1195m




이번 주 뉴스도 여러분께 유익하게 다가갔으면 좋겠습니다. 8월 막바지, 여전히 피곤한 월요일인데 그 안에서도 자그만 행복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다음 주에도 중국뉴스 브리핑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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