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싸울 건데?
[전반적으로 여정은 어땠어?]]라는 그의 질문에 나는 내가 쓴 글을 보여주었다. 번역은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그에게 내 여행에 대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었고 [잊지 못할 기억 만들어줘서 고마워]라고 내 현상한 필름 사진들과 함께 보여주었다.
그는 내 사진에 대해 몇 % 확률로 사진이 잘 나왔냐는 질문을 했고 나는 90%라고 말했다. 내 사진에 대한 칭찬보다는 내가 얼마나 정교하고 확실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람인지 확인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여행을 다녀오고 나는 스트레스가 가득 차서 그에게 헤어짐을 통보했는데 [그냥 너 봐서 좋았어. 너 말대로 가치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어. 나는 3월에 스위스에 가 친구 만나러.]라고 말했고 그는 [뭐라고] 라며 화를 내기 시작했다.
그래서 나는 그에게 [네가 날 고마워하지 않는 거 같아서 나는 너를 보러 태평양을 건너갔어.]라고 말했다.
그래서 그는 [내가 널 나쁘게 대했다고 생각해?]라고 해서 나는 그렇다고 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냐는 말에는 [너 친구 와이프 만났잖아. 나한테 거짓말하고.]라고 하니 [난 그런 적 없어.]라고 그는 말했다. 3가지 부분이 잘못됐냐며 그는 반박을 하기 시작했는데 나는 납득할 수 없었다.
[내가 한국에 돌아온 이후로 너에 대한 마음이 사라진 것 같아. 널 좋아해 그렇지만 너 12월에 오기나 하니? 이 관계는 네 손 안에만 있는 게 아니야.]라고 했고 [넌 날 믿어야 해 내가 그렇다고 하면 내가 한국에 가는 거야. 정확한 디테일들은 나중에 알아낼 거야.]라고 그는 말했다.
[난 우리가 헤어져야 한다고 생각해]라고 하니 [너 나 지금 차려는 거야?] [다시는 나에게 말 걸지 마]라고 하니 [이건 근본적인 문제야. 너는 날 믿질 않잖아.] 그래서 나는 [마이클. 너는 한국에 살기 싫고 나는 미국에 살기 싫어. 우리 둘 다를 위해 현명하게 생각해야 해.]라고 했더니 [넌 아직도 이해 못 했구나.] 그래서 내가 [무엇을?]라고 하니 [나한테 사과해야지]라고 하는 것이다. 그를 믿지 않아서 이 상황이 발생한 것이니 그것에 대해 사과를 하라는 것이었는데 어이가 없었다.
[난 너한테 사과 안 할 거야. 너 핸드폰 화면 숨기고 화장실에 핸드폰 가져가고 숨겼잖아. 대만에서도. 한국에서도. 3번째야. 끝이야.]라고 하니 [내가 핸드폰 화장실에 가끔 가져가는 건 습관이야] 라며 뻔뻔스럽게 나왔고 [너 이미 내 문자들이랑 전화 내역 봤잖아. 나 아무것도 지운 거 없어. 나는 아무 잘못한 적 없어. 언제나 네가 편집증이었지. 너는 날 불공평하게 대해.]
[너는 그냥 지금 스트레스받는 것뿐이야 왜냐면 우리의 미래에 대해서 너는 도망치려고 하고 있어.]라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넌 미국에서 내가 어떤지 테스트했고 허름한 음식점에 데려갔고 오래 걷도록 했고 우리가 택시를 타야 함에도 불구하고 내가 좀 더 독립적이어야 한다고? 나는 모든 여행 프로세스를 뚫고 너에게 왔어. 그리고 혼자 시티와 바다를 둘러봤고. 넌 내가 혼자 살게 되더라도 불평을 할 거야. 다른 여자를 찾아. 네가 생각하기에도 나를 Poorly 하게 대했다고 생각하지 않니? 나는 한국에서 너를 위해 피자 한판을 사줬어. 근데 넌 5$도 안 하는 피자집에 데려갔어. 친구들에게 물어봐봐. 네가 그런 식으로 나를 대했다고. 안녕]
[너 택시 타고 싶다고 한 적 없잖아. 스트리트 푸드는 다 그래. 뭘 기대했니? 너는 더 독립적이어야 해. 넌 혼자 살 수 없잖아.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도 할 수 없고. 네가 피자를 샀다고 하지만 나는 대부분의 음식을 내가 냈어. 미국에서도 마찬가지고. 네가 미국에 와서 내가 쓴 돈 전부 다 해서 170만 원 정도 돼. 내가 그 피자집에 데려간 건 가깝고 열었기 때문이야. 내가 데려가고 싶은 곳은 닫았었고.]
[나도 200만 원가량 썼어. 마이클 그만해 끝내자.]
[호텔이 얼마였는데? 뭐라고? 너 그냥 나한테 못되게 구는 것뿐이야.]
[네 요점이 뭐야? 너의 방문이야.] [그래서?] [내가 너 방문할 때 네가 돈 내주니?] [내가 왜 그래야 하는데?] [그냥 넌 비합리적으로 구는 것뿐이야. 너는 내가 냈어야 한다고 암시하는 것 같아. 아무튼간에 네가 감당할 수 없었다면 나는 호텔비도 냈을 거야. 그리고 200만 원이 아니라 120만 원이야.]
[넌 그냥 날 안 좋아할 변명을 찾는 것뿐이야.]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널 사랑했어.] [과거형? 뭐가 문제야? 너는 너 엄마한테 물어봐야 해. 너는 그냥 지금 말도 안 되게 굴고 있어. 그들한테 말해. 내가 비행기표를 사주고 밥을 사주고 시간을 내서 샌프란시스코를 보여주고 공항에서 픽업해 주고 모든 날들을 계획해 주고...]
[장난해 나도 휴무일 만들고 계획 다 세웠어 널 위해서. 그리고 너 주머니에 손 넣고 걸었잖아.] [그게 무슨 말이야] [내가 봤을 땐 대부분의 미국 커플들을 그렇지 않던데.] [넌 날 지금 알아야 해. 나는 프라이버시가 좋아. 난 밖에서 부끄러워. 나한테 밖에서 애정표현 하는 건 많은 에너지가 소모 돼] [장난하냐]
[그래서 끝내고 싶어 아니야?] [아니] [결혼할 거야 말 거야] [언젠가 결혼할 수 있다고 믿지 않는 사람과 데이트하는 것을 믿지 않아.] [정확하게 말해] [너는 이슈가 있어 네가 문제글 해결하고 나랑 여행 다니면 우리는 결혼을 할 거야] [네가 순진하고 naive 한 여자를 찾아서 나보다 너 많은 이슈를 가진 사람과 함께 하기를 바랄게. 내문제? 너 못됐다. 무슨 문제?] [너도 알잖아! 네가 직접적으로 얘기하기 바라서 그렇게 얘기한 거야.] [재정적으로? 부자 여자애 찾아. 아니면 골드 디거 찾아 너 후회할걸 안녕]
그가 슬픈 고양이 사진을 보내서 [나도 슬퍼. 나는 너를 위해 태평양을 건너왔어 근데 너는 하루종일 친구 와이프랑 연락하고 날 Poorly 하게 대했잖아.] [우리 10개 정도밖에 연락 안 했어. 그녀는 우리를 위해 free meal을 제공해 줬고 얼마나 엄청 나이스 하니.]라고 해서 나는 또 화가 나서 [나는 네가 나이브하고 순진무구한 여자애 찾기를 바랄게 안녕!]이라고 하니 [너 잘못됐어. 니 직감은 틀려. 너는 너를 사랑해 주는 사람들을 믿어야 해.] [난 널 사랑해 근데 너도 그러니? 나는 짝사랑하고 싶지 않아. 나는 사랑받고 싶어.] 그랬더니 [사랑해.]라고 하는 것이다. [ 내 말은 그래서 널 엄청 케어하는 것이고 그래서 가끔 내가 부모가 된 것 같아.] [넌 내 남자 친구야! 네가 그렇게 느낀다면 그건 잘못된 거고 너는 독립적인 여자를 샌프란에서 찾아야 해. 나는 너에게서 도망치는 거야. 나에게 우리의 관계에 투자하기엔 좋은 시기가 아니고 넌 준비된 사람이지만 난 아니야. 그리고 난 존경과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고 나는 너를 동경했지만 지금은 잘 모르겠어. 지금도 넌 날 무시하잖아.]
[나는 한국에 살고 싶지 않다고 말한 적 없어. 그랬지 근데 내 모든 여생을 거기에서 보내고 싶은 건 아니야.] [너 못됐다. 여기 다시는 오지 마.]
[내가 왜 못됐어? 이해가 안 가. 너는 그냥 두려운 거야. 나랑 함께 하는 건 너 삶의 많은 변화를 의미하니까. 미안해 내가 솔직하고 직설적으로 말해서 그러나 우리 사이에 가끔 오해가 있는 거 같아.]
[그래서 내가 말했잖아. 한국인 미국인을 찾으라고. 나보다 영어 잘하는 사람 만나.]
[왜 포기해?] [스트레스받아. 피곤하고. 그리고 미국 여행 사진 다시 봐도 살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어. 네가 잘 지내길 바랄게. 나는 문자로 굿바이 하고 싶지 않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