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원작가 Nov 17. 2022

신간 <철밥통을 차 버린 여자> 출간 & 이벤트 안내


안녕하세요? 철밥통을 차 버린 여자 원작가입니다.

표지 선정이 끝나기 무섭게 바로 온라인 예약 판매가 시작되었어요.

아직 책이 인쇄되기 전이라 실물을 보지는 못했는데요.

표지 선정하고 글이나 그림 수정, 지인들께 책 소개하고 인사하느라 엉덩이를 떼지 못하고 있네요.

출판사로부터 인터넷 구매 가능 링크를 받았을 때는 심장이 어찌나 콩닥거리던지요.

또 다른 내가 새로 태어나는 느낌이랄까요 ~ ~.


그런데 그것도 잠시......

      


       [ 철밥통을 차 버린 여자 / 저자 김원주 / 출판 미다스북스 ]



이름 없는 저자는 지인 구매 외에 책이 잘 팔리지 않는 현실을 직시한 것입니다. 


사실, 브런치에는 책 소개할 생각이 없었어요. 

뛰어난 글쟁이분들에게 설익은 저의 첫 책을 소개할 용기가 나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책을 쓰는 것과 함께 홍보도 작가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직접 해야 한다는 걸 알았죠.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알려드립니다.

블로그에서 이미 하고 있는 이벤트는 기간이 며칠 남지 않았지만 같이 해 볼게요. 


아래는 출판사에서 작성한 보도자료 중 일부 내용입니다.

출판 전문가답게 포장을 참으로 예쁘게 잘했습니다 ^^. 



“후회 없는 삶을 위한

인생 도약 책 읽기 프로젝트!”


“인생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나’를 선택했다”


당신에게 맞는 책으로 인생을 리뉴얼하라!

보여주기 위한 책 읽기가 아닌 나를 위한 책 읽기로


행복한 내일을 준비하는 방법!

이제 독서로 꿈을 이룰 시간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내가 원하는 색으로 물들이는

인생의 작품을 만드는 중이다”


무의미하던 하루가 가슴 뛰는 삶으로 변하는 비밀,

독서에 모두 들어 있다!




 ■  차례


프롤로그 – 공무원, 배가 불렀다고?


제1장 조직에서 벗어난 후 남은 나

1. 퇴사하는 공무원들

2. 조직, 명함 빼고 남은 나

3. 나는 무엇을 욕망하는가

4. 정체성을 가지고 나답게 살기

5. 불안 때문에, 불안 덕분에


제2장 책을 읽는다는 것 

1. 무서운 권태, 감정을 숨기지 마

2. 나에 대한 호기심이 필요할 때

3. 공무원, 퇴직 후 가장 위태로운 직장

4. 사고하지 않는 삶

5. 왜 책을 읽는가

6. 독서 계기 : 애서가들의 처음 시작


제3장 나답게 읽기

1. 이기적 독서법 : 오직 나를 위한 독서 

2. 타겟 독서법 : 목표가 분명한 독서

3. 확장 독서법 :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독서

4. 대충 독서법 : 마음껏 훑어보기

5. 아이디어 창고 산행

6. 독서와 쇼핑

7. 독서와 연애


제4장 무슨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1. 비판적 책 읽기

2. 충분히 방황하라 : 독서 슬럼프

3. 기준이 서면 쉬워진다

4. 선택과 집중

5. 종이책과 전자책의 쓸모

6. 도서관 제대로 활용하기

7.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상태


제5장 읽고 나서부터가 진짜 독서

1. 멘토는 가까이에 있다

2. 부캐로 적응하기 : 나도 N 잡러

3. 그래도 힘들다면 다른 길도 있다

4. 직장에서 평생 직업 구하기

5. 정답은 책이 아닌 내 안에 있다

6. 어제와 다른 오늘 

7. 필사 : 온몸으로 읽기


제6장 습관으로 독서하기

1. 강제적 환경 조성

2. 하루의 시작이 하루를 결정한다

3. 독서 모임

4. 쓰기가 주는 최고의 선물, 자존감 

5. 주말에는 카페에서 깊고 진한 독서를

6. 대충 살기 위해 열심히 산다


에필로그



 ■   저자 소개     


김원주     


대학에서 문헌정보학 전공 후 대학도서관 사서로 3년, 초등학교 사서교사로 17년, 총 20년을 근무하고 퇴사했다. 주말 아침 우연히 읽은 책 한 권에 감명을 받아 부동산 공부를 시작해 (주)다사컴퍼니라는 부동산 투자 1인 기업을 설립하였다. 현금 흐름을 위해 경매로 낙찰받은 상가에 스터디카페를 품은 공유오피스를 시작으로 현재 2호점으로 확장하여 사업을 영위 중이다. 미라클모닝 그룹에 참여하여 매일 아침 블로그에 글을 쓰다가 글 쓰는 매력에 빠져 전자책을 출판, 브런치 작가로 활동 중이다. 책을 읽고 삶이 변하는 신나는 경험을 함께하고자 울산 독서글쓰기 모임을 꾸리고 있다. 운영하고 있는 공유오피스에서 부동산 공부, 책 읽기, 글쓰기를 하며 생각한 대로 실현하는 삶을 살고 있다. 10년 후 1년에 3개월 남편과 차박 여행하며 그 지역의 자연과 먹거리를 맘껏 누리는 삶과 그 경험을 책으로 출판하는 꿈을 그리고 있다.




< 서문 중 >


20년을 사서직 교육공무원으로 일했다. 일찌감치 그만두고 싶었지만 직업의 안정성과 단 하루도 밀리지 않는 월급의 달콤함을 버리는 게 무척 힘들었다. 눈에 초점을 잃은 날이 수년간 반복되면서 감정은 점점 무뎌졌고 신체 노동이 없음에도 몸뚱이는 온종일 축 늘어진 파김치 같았다. 모든 이유를 제쳐두더라도 우선 나한테 못 할 짓이었다. 


이 책은 10여 년간 책을 읽으면서 터득한 나만의 독서법에 대한 내용이다. 책은 힘겨운 직장 생활을 버티게 하는 종합 비타민이었고 퇴사 후 초보 사업가로서 어느 길로 가야 할지 모를 때 방향을 제시해 주는 등대였다. 기계의 소품처럼 무의미하게 작동하던 하루가 스스로 선택하고 주도하며 가슴 뛰는 삶으로 바뀌었다. 읽는 시간이 쌓이고 쓰는 시간이 더해지면서 나는 점점 단단해졌다. 


또한 이 책은 공무원을 비롯해 사회가 대략 괜찮다고 인정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사실은 아프다’고 토로할 때 토닥거리며 나도 그랬다고, 별거 아니라고 위로해 주고 싶은 책이다. 그 아픔은 삶의 일부일 뿐 전부가 아닐뿐더러 독서를 통해 상처를 밖으로 드러내어 잘 아물게 하기 위함이다. 




 저는 직장 생활에서 부침이 많았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그 시간들을  그러려니 하고 포기한 채 무의미하게 보내기보다 나 자신을 위해 좀 더 나은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는 어떤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이 책을 출판하게 되었어요.


제가 책을 읽고 변해 온 과정을 모두 담았습니다. 

책이 나오기까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출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할까 합니다.

「철밥통을 차 버린 여자」를 구매해 주신 분께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드립니다.




책 목차 중 6-5 부분에,

 '주말에는 카페에서 깊고 진한 독서를...'

이라는 꼭지가 있어요. 

저는 카페에서 책 읽고 글 쓰는 것을 엄청 좋아해요.

여러분들도 제 책과 함께 카페에서 충만한 시간 보내시라고 선물을 드립니다.


< 이벤트 참여방법 >

1. 대상

예약판매 기간에 온라인 서점에서 책을 구매하시는 분

2. 예약판매 기간

22.11.17 ~ 22.11.20 (10일간) : 21일부터 발송 시작

3. 참여방법 

책 구매 후 저에게 메일 주세요(lib337@naver.com)

메일 내용 : 구매 캡처 사진 + 전화번호 )

4. 선물 

 구매해 주신 께 스벅 모바일 커피 쿠폰을 드립니다.


5. 구매할 수 있는 곳

알라딘 : http://aladin.kr/p/HzoHq

예스 24 : http://www.yes24.com/Product/Goods/115309018

교보문고 :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0221889




열심히 읽고 쓰고 나누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작가의 이전글 나 이런 사람이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