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사랑할 수 있다니까요?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

by 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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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세상 돌아가는 거 보면서 느끼는 건데요, 뭐가 그리 화가 나는지 어딜 가나 다들 분노에 차 있는 것 같아요. 별 일 아닌 것도 바락바락, 지 마음에 조금이라도 들지 않으면 노발대발. 정말 웃긴 건 막상 정말로 비판해야 할 상황에서는 고분고분 거리는 거에요. 정말 다들 바보같아요.


그리고요, 아니 이 좁은 땅에서 뭘 자꾸 갈라치기 하고 나눠요. 여자 남자 나누고, 청년 노인 나누고, 수도권 비수도권 나누고, 학력과 학벌 나누고.. 이게 뭐에요. 또, 뭐가 그렇게 잘났어요? 네? 그렇게 남들 까내리면서 자존심 세우면 기분 좋으세요?


전 그냥 우리가 서로를 좀 사랑했으면 좋겠어요. 아니다, 사랑하기 전에 서로의 배경과 이해를 알고자 하는 노력부터 합시다. 알면 사랑하고 모르면 혐오한다 라는 말도 있잖아요. 막 욕 하기 전에 타인을 알고자 하는 마음을 먼저 먹어 보자고요 우리. 나 두 번 말 안 해요. 알면 사랑하고 모르면 혐오하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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