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마이너스 12.4 퍼센트 급락했는데 8월 6일에는 +10.2 퍼센트 급반등했다. KOSPI +4 퍼센트, TAIEX +3 퍼센트 올랐다. 일본기업 Honda +14.7, Hitachi +16.6, Tokyo Electron +16.6, Softbank +12.1 퍼센트 올랐다. USDJPY 환율 144.30으로 일본엔화 올랐다. 이로써 일본 주식시장이 아주 심하게 흔들리는 사태는 일단락되었다. 이런 규모로 엄청난 혼란이 빚어진 배경은 1)JPY Short, Japan Stocks Long 투자했던 사람들이 일본엔화 가치가 떨어지다가 갑자기 오르기 시작하면서 탈출구를 향해 일제히 몰려들었다, 2)AI인공지능, 특히 AI반도체 투자로 자금이 쏠리면서 미국에서 NVDA 뿐만 아니라 NVDA 반도체 생태계를 뒷받침하는 미국, 일본, 한국, 타이완 반도체 종목들 주가가 한껏 올랐다가 미국에서 고용지표 실업률이 아주 약간 예상치를 밑돌게 나오니까 경기침체 마이너스 성장으로 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엄습했고, 3)미국 중앙은행이 또 다시 우물쭈물거리다가 금리인하 시기를 놓치고 있어서 경기침체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근거 없는) 두려움에 휩싸였다. 결국 근거없는 두려움이 빚어낸 현상이었다. 일본, 한국, 타이완 주식시장이 이번에 동반폭락한 배경에는 이처럼 미국 AI반도체 투자열풍이 지나치게 뜨겁게 올랐던 때문이었다.
그러나 한편, 지금부터 11월 5일 미국 대통령선거일까지 주식과 채권시장을 흔들 수 있는 중요한 지점이 기다리고 있다. 8월 22일~24일 Jackson Hole Meeting 여기서 파월 의장이 9월 금리인상을 못박아 확인해 주어야 한다. 9월 17일~18일 FOMC에서 금리를 50bps 올려야 하고 만일 25bps 소극적으로 올리면 미국 중앙은행의 실력과 의지를 투자자들이 의심할 것이다. 11월 5일 트럼프가 차기 대통령으로 뽑히면 11월과 12월 미국 주식시장은 폭락할 확률이 높다. (바이든행정부가 추진하던 정책을 뒤집고 석유가스 규제를 풀겠다면서) 정부지출과 투자는 꺾이면서 민간기업 투자도 꺾일 수 있기 때문이다. 진짜로 주식시장이 침체할 가능성은 앞으로 열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