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반가운 알람이 있었습니다.
"xx님이 구독하셨습니다."
조용히 '좋아요'를 눌러 주시는 구독자들 너무 감사합니다.
구독하신다는 소식은 더 좋습니다.
"당신과 친해지고 싶어요"
이런 느낌이라서 좋습니다. 구독자님들도 저에게 내적 친밀함을 느끼시겠지만 저도 그렇습니다.
최대한 솔직하게 글을 쓰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글 속에 나는 꾸미려 하지 않은, 진솔한 나이기에 나를 그대로 받아 준 느낌이랄까요?
아무래도 인간이니 있는 척, 뭐 되는 척 포장하고 싶은 유혹이 듭니다. 그럴 때마다, 진심인지를 점검하려 합니다. 조금 자랑 같아도 미래에도 생각이 변할 것 같지 않다고 느끼면 그대로 써버립니다. 수치러워도 사실이면 써버립니다. 감춘다고 팩트가 변하는 건 평생 없을 테니까요.
여러분이 들으신 얘기는 친한 친구들도 모를 수 있는 진짜 제 삶에 관한 이야기들입니다.
그러니, 구독자님들과 비밀을 공유한 느낌 같은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 글을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이 말씀을 드리려고 장황하게 글을 써보았습니다.
한번 보내고 나면 찾을 수 없는 오늘 하루를
소중하게, 의미있게,
보내셨길 기대합니다.
-아빠는 치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