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뢰감과 전달력을 높여주는 스피치'를 주제로 여덟 편의 교육영상 촬영을 마치고 왔는데요 감사히 기록을 남겨봅니다.
이번 콘텐츠는 총 8강으로 구성하여 스피치 내용을 담고, 강의 마다 퀴즈 문제를 더했습니다. 쓰고 읽고 퇴고하며올여름 가을을 보냈는데요. 제게도 참 뜻깊고 배우며 나아가는 감사한 여정이었습니다.
종일 두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요즘 진정한 육아의 기쁨을 누리고 있는데요. 촬영 디데이 8일을 앞두고 급히 줄넘기 운동에 돌입했더랬습니다. 아나운서 준비할 때 삼천번 오천번씩 하던 때가 15년 전인데, 초코칩을 꾹 참으면서 줄넘기하던 생각이 나더라고요(이번엔 도저히.. 먹으면서 했스므니다^^) 아이들 잠들고 집앞 놀이터에서 3000 번씩 뛰면서 엄마로서도 코어 힘을 높여준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잠들다 깨었을 땐 느므나 나가기 싫었지마는 역시 그냥 한다 정신이 으뜸인것같아요.
매일 성경읽고 매일 운동하고..**
저마다의 루틴을 실천하며 나와의 약속을 지켜간다는 것.
이는 실은 필사적인 여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루가 지나면 어제의 다짐을.. 감사함을 잊어버리는 저이기에
제 안의 몸과 마음과 말의 문지기와 늘 깨어서 대화하는 것이 참 중요하다 생각하는데요. 자꾸 잠들려는 저를 매일의 루틴이 시원하게 깨어주는 덕분에 으샤샤 힘을 내어봅니다.
상대방과 전체 대화의 흐름을 바라보며 나다운 말하기를 실천하는 메타인지 대화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여정이기에 이리 감사히 글로 담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