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노트 #001
좋은 전시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리며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재미와 영감이 함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월E 사운드는 애니메이션 영화의 주인공인 쓰레기 청소 로봇 월E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든 작품으로, 외관은 차(tea)를 담았던 스틸캔 용기 몸통에, 탄산수 유리병 용기에 스피커와 조명을 설치한 두 개의 눈, 그리고 LED 조명으로 만든 코로 구성되며, 몸통 안에는 블루투스 오디오와 충전 모듈이 탑재되어 있다.
유니크한 오브제로서의 아우라와 사운드를 지닌 월E 사운드는 코를 누르면 작동이 시작되며 재생되는 음의 강약에 따라 눈 후면부에 설치된 조명의 미묘한 떨림을 통해 감성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월E 사운드의 디자인을 계승하여 만든 업사이클링 라디오 작품으로, 외관은 차(tea)를 담았던 스틸캔 용기 몸통에 설치한 스피커 눈, 강아지를 닮은 코, 그리고 안테나 기능을 하는 꼬리로 구성되며, 몸통 안에는 라디오 모듈과 충전 모듈이 탑재되어 있다.
블루투스 스피커 모델인 월E 사운드와 달리 전원 버튼만 누르면 곧바로 나오는 라디오의 아날로그 음색이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라디오 한눈이는 애니메이션 영화 미니언즈에 등장하는 외눈박이 캐릭터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든 작품으로, 외관은 플라스틱 밀폐 용기를 새활용한 몸통에, 스피커의 기능을 하는 한 개의 눈으로 구성되며, 몸통 안에는 FM 수신 및 블루투스 모듈이 탑재되어 있다.
귀여운 이미지를 지닌 한눈이는 붉은색 LED로 표시되는 방송국 주파수와 약간의 지지직거리는 소리가 섞인 아날로그 사운드를 통해 유니크한 오브제로서의 비주얼과 감성적 시간을 제공한다.
도마쟁반 사운드는 나무 도마와 스틸 쟁반 그리고 진동 스피커를 이용하여 만든 유니크한 음색을 내는 블루투스 스피커이다. 나무 도마는 저음을 스틸 쟁반은 고음을 거기다 두 가지 음을 잡아주는 일반 스피커까지. 3가지 음색의 하모니가 밸런스 잡힌 유니크한 사운드를 연출한다.
진동 스피커의 베이스감 있는 진동이 손과 몸으로 전해지는 파워풀한 음향이 특징으로 볼륨 조정이 가능하며, 충전을 통해 원하는 곳으로 자유롭게 이동시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낫또 용기 12개를 모아서 겹쳐 쌓은 후, 태양광 충전 조명을 상부에 올려 만든 무드 조명이다.
낮에 햇빛 또는 실내조명을 통해 충전한 전기를 사용해 밤 또는 어두운 실내공간에서 부드러운 그레이데이션 조명을 연출한다.
옥수수 통조린 캔과 투명 플라스틱 용기를 활용하여 만든 무드 램프이다.
내부에 촛불 LED 램프를 설치하여 마치 캠핑 가서 깡통에 불을 피운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외인 병을 커팅한 하부 유리에 전구 소켓을 결합시킨 후, 엔티크한 필라멘트가 특징인 에디슨 전구를 설치한 무드 램프이다.
디머 스위치를 통해 빛의 밝기를 원하는 대로 연출할 수 있다.
예전에 사용되던 기름 램프의 형태를 모티브로 버려지는 양념 병과 요구르트 병을 활용해 만든 무드 램프이다.
내부에 따뜻하게 깜빡거리는 촛불 전구를 설치하여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버려지는 양념 병에 엔티크한 촛불 전구를 설치하고 그 위에 크리스털 위스키 컵, 하이볼 컵, 헥사곤 패턴 컵과 같은 특색 있는 유리 컵을 올려 만든 무드 램프이다.
각자의 유리 컵이 지닌 무늬에 필터링되어 투영되는 흔들리는 불빛 패턴이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낫또 용기 28개를 사용하여 꽃다발을 형상을 만들고 내부에 자동으로 색이 바뀌는 LED 램프를 내부에 탑재하여 꽃이 가지는 다채로운 색상을 연출한 업사이클링 칼라 조명이다.
하부 투명 유리 꽃벼에는 제작하다 남은 낫또 용기를 작게 잘라서 넣어 물을 형상화했다.
기간 : 2024. 08. 03(토) ~ 08. 22(목)
오프닝 리셉션 : 08. 10(토) 오후 5시
관람시간 : 09시 ~21시
휴무 : 매주 화요일 및 공휴일
관람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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