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프로젝트 능력은?
약 2,30년 전만 하더라도 IQ 지능이 높은 것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다.
그러다가 시대가 흘러 IQ뿐 아니라 EQ에 중요성도 대두 되었다.
IQ나 EQ는 결국 우리가 어떠한 일을 잘 완수할수 있는 능력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 큰 요인이라고 할수 있겠다. IQ는 단순 암기위주의 입시라는 목표를 위해서는 좋은 수단이 될수가 있지만 사실 대학을 간 이후부터 한 인격이 스스로 어떻게 학습하고 성장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수가 있는데, 한국 같은 경우 수학이나 IQ지수가 높은 것은 전세계적으로 알려져있지만, 되려 어떤 노벨상 수상자는 이공계통에서는 전혀 배출하고 있지 못하단 사실이 입시 교육의 문제점을 암시해 주고 있는 듯하다. 여전히 입시를 통해서 의대를 목표로 향하는 것이 인생의 목적화 되어 버려있다. 그들은 과연 진정한 인생의 행복을 그곳에서 찾을수 있을까?
한 사람의 인생은 그가 가진 인격의 특성과 추구하는 가치관과 이념과 양심에 따라서 그의 인생을 스스로 결정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지만 이 마저도 누군가에 의해서 선동당하는 것은 이 땅의 문화적 현실이다.
인생들은 다른사람들의 삶을 통해서 보고 느끼고 독서를 통해서 사유하고 토론하면서 스스로 생각을 영역을 확장할때 그 인생의 진가가 발휘 될 것이다. 그것은 우리의 뇌가 계속 성장하고 발전하는 메커니즘과 비슷하다. 새로운 것들의 생각이 발상하기 까지 우리는 보도 듣고 느낀다. 그리고 그 소스들을 바탕으로 서로 연결지어 나간다. 이것이 어떠한 프로젝트를 진행할때도 마찬가지다.
제목에서 언급한 PQ는 바로 이런 프로젝트 능력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프로젝트 능력은 우리의 생각과 경험과 모든 능력들이 총결합하여 나타나는 업무의 능력을 지칭하는 용어다! 이 용어는 IT회사 심테크의 정영교 대표가 처음 언급한 내용이다. PQ는 곧 업무를 잘 수행하는 능력이라는 말인데, 이 말은 업무를 수행하면서 진행되는 모든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부터 일정에 맞춰서 마무리하는 것과 최선을 다해서 최고의 결과물을 내고 좋은 성과로 까지 이어지는 모든 능력을 총망라하는 용어이기도 하다.
한때 워라벨을 이야기하면서 자기 시간에만 일하고 나머지는 충분한 휴식과 자신의 삶을 살자는 목소리들이 높았었다. 지금도 그것은 마찬가지일 것이다. 누군가는 적당한 일을 하고 적당히 쉰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이 워라벨을 외치는 많은 사람들중에 자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훌륭하게 일을 완수해 내는 PQ능력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다. 하지만 어느 영역에서는 워라벨 보다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을 수행해 나가고 성공적으로 완수해 나가는 과정 자체를 기쁨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 믿지 못할수도 있지만 일도 즐겁게 하고 놀때도 잘 노는 어떤 집단들에 대해서 여러분들은 들어 봤을 것이다. 그들은 일을 놀이처럼하고 놀이를 일처럼하기도 하고 어떨때는 괴짜 같이 보이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은 우리의 인생에서 직장이나 내 사업의 영역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그렇다고 한다면 일에서 큰 기쁨과 성과와 만족감을 얻게 된다면 누구보다 즐겁게 인생을 살수 있지 않을까? 일을 잘하면 또 어떻게 되는가? 직장에서 인정도 받고 회사가 더 많은 보수를 줄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PQ능력은 결국 자신의 인생에 대한 분명한 확신과 스스로에 대한 투자라고 할 수 있다.
오늘은 이 프로젝트 능력, PQ에 대해서 스스로 물어보고 성찰해 보시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 이 PQ에 대해서 이야기를 계속 해 나갈 텐데, PQ는 곧 우리 뇌의 성장과 발전, 구조적 사고, 체계화 등과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 일을 잘 계획하고 계획한 것을 문서화 형태로 잘 기록하는 방법, 세부적인 사항들도 사실 엄청나게 많이 있다. 다음 시간에도 이런 PQ, 즉 업무능력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봤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