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얼웨이즈 정은미 Sep 23. 2022

글을 쓰지 않은 이유

글을 쓰지 않은 이유를 생각해 보았다.


글을 쓸 때는 내 마음을 해소하고 싶어서였던 것 같다.


글을 쓰면 한 편이 나오고


작은 성취감이 좋아서였던 것 같다.


지금은 그 두 개가 해소되고 있기에 글을 찾지 않고 있었던 것 같다.


될 거라고 믿고 있는 일을 만났고,


매일 어떤 작은 성취감이 온다.


글을 이런 용도로만 썼던 것이 미안하다. 갑자기.


다시 글을 써야 하는 명백한 이유가 생겼으면 한다.


글을 쓸 때 내 모습이 좀 좋다.


그리고


작가님이라고 호칭해줄 때


기분이 좀 좋더라고.


자뻑도 소중한 내 감정.


현정아 고맙다. 뭐라도 쓰게 해줘서.

웅녀되기 100일 챌린지 스타뚜



작가의 이전글 어디가 아프시나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