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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얼웨이즈 정은미 Sep 28. 2022

하루 10분 글쓰기

그래 컨셉을 바꿔보자.

다시 수정 없이 그냥 흐르는 대로 써보기.

시간은 딱 10분.

현정이한테 말은 못 하고 혼자 눈치 보는 중

100일 글쓰기 웅녀 되기. 나 계속 마음 쓰고 있단다.


며칠 전 쓰기의 쓸모의 작가이신 양지영 작가님을 뵙고 왔다.

작가님의 모임 이름이 하루 10분 글쓰기라서 셀프로 따라 해보는 중.

이 책은 쓰기의 다양한 방법에 대한 소개(?)를 해주시는데

(이렇게 한 줄은 너무 성의가 없어 보인다. 그렇지만 지금 콘셉트는 10분 글쓰기니까 주저리주저리 하겠다)

기억에 남는 것이 아이와의 교감을 할 수 있는 필통 편지, 아이가 말하는 것 중 기억에 남는 것들 기록하기,

다양한 생각들 메모지에 끄적이기 등등 어느 곳이든지 쓸 수 있다는 말이었다.


작가님 이야기를 듣는데

나도 글은 어디서나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스타그램 피드에 올릴 글 -이건 생계와 연관이 있기 때문에 주로 하는데, 이거 때문에 그냥 글이 밀리고 있었다..

아로마테라피 줌 미팅 발표 거리 중 생각나는 것과 자료수집

그리고 각종 아이디어 등을 쓰고 있다.


그리고 브런치가 있겠다.

사실 브런치가 또 조금 밀렸다.

하지도 않는 블로그를 먼저 해야 한다는 생각에. (블로그도 생계 영역)


그렇지만 나는 정보를 주는 게 막 재미나서 편한 사람도 아니고

이렇게 그저 감정을 표현할 때가 좋은 것 같다.


아로마테라피로 어떤 글감을 쓸까 고민하다 막상 글은 못쓰겠다고 되어버리는데

이건 아직 내 경험 부족과 정보성도 함께 줘야 할거 같은..

이렇게 적어야 한다!라고 생각하는 것 때문에 더 머가 안 나오는 것 같다.


오늘은 끝.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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