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언제인지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어린 시절
코흘리개 꼬꼬마 시절에도
돈맛,
일명 "Smell of Money"를
인지하게 되어
어른들에게
돈을 받는 것 자체가
설레고 큰 즐거움이었던
그런 시절이 있었다.
먼저
내가 이모라고 불렀던
엄마의 절친한 친구분들
일명 AKA "엄마친구(엄친) 이모님" 들이
(어렸을 적에는 항상 궁금하고 미스터리였던
난 분명 명절 때 보는
외가의 이모들이 있었는데
엄마 친구를 왜 이모라고 불러야 할까??? )
우리 집을 방문 후
집을 나설 때
가끔 용돈을 주셨는데
고사리 같은
나의 두 손에
그 용돈, AKA 현찰을
두 손에 움켜쥐며
느꼈던 그 짜릿한 느낌은
수십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마치
솜사탕을
첫 한입 물었을 때의
그 Sweet 한
느낌과 비교되지만
그것보다
더한 짜릿한 느낌은
예전 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인
설날
어른들께 세배를 한 후
받았던
그 빳빳한 그 신권의
촉감이 아닐까 싶다
당시
"설날" 세배 후
하루 일당은
상대적으로
"엄친 이모님"들이
귀가 후 나에게 용돈으로 주시는
금액에 비해
상대적으로
컸기 때문에
설날이 다가올 때면
이번에는 하루 일당으로
얼마를 챙길 수(??)
있을까 상상하며
행복에 겨웠던
그때가
기억이 나는데ㆍㆍㆍ
설날의 추억!!
라때에
공식적인 설날은
신정인 1월 1일이라
1월 1일부터
3일 휴무를 지냈었고
당시
공식적인 휴무는 아니었지만
음력설 소위 말하는
구정을 지내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일부 회사에 다니는 사람은
휴가까지 내면서
구정 설을 지내는 사람들도 있었다.
"1989년부터는 음력 1월 1일을 설날로 호칭하고 연휴 기간을 3일로 연장하여 오늘날까지 유지되고 있다. [12] 대신 신정 연휴는 1990년부터 3일에서 2일로 줄이고, 아예 1999년부터는 1월 1일 하루만을 공휴일로 지정하였으며, 명칭도 신정에서 그냥 1월 1일로 변경하였다. [13] 이는 근로 효율성 문제를 감안한 결과이기도 하다"
(출처: 나무위키)
중국인들은
음력설 설날을
춘제(春节)라고 하고
중국의 웬만한 회사는
보통 2주 or
그 이상은 쉬는 것 같다.
우리가 주는 세뱃돈처럼
"홍빠우(红包)"라고
불리는
세뱃돈은
그들은
빨간 봉투에
돈을 넣어서 주거나
위챗 페이(Wechat Pay) or 쯔푸바오(支付宝)
영어명: Ali Pay로
온라인으로 실시간 쏴주면서
상대방에게
엔도르핀의 기쁨을
무한정
선물하기도 하는데
북미에서는
현지인들이
음력설, 설날을
Chinese New Year라고도 부르지만
나는
그럴 때마다
현지인들에게
한국인들은
설날을
Chinese New Year이 아닌
Korean Lunar New Year 또는
"설날"이라고 부른다고
현지인들에게
꼭 주입 암기식으로
전달해 주는데
※ K-POP을 전 세계에 알린 K-POP 대표 그룹 BTS의 새해 인사 출처: KOREA Dispatch, BTS Social Media
암튼
문득 예전
설날
온친척들이
모인 자리에서
어른들께
세배 후 야무지게 수금한
신권 세뱃돈을
연휴 기간
잘 보관해 놓았다가
연휴가 끝나자마자
은행문이
열리기 무섭게
은행으로 달려가
통장 입금 후
흐뭇하게 확인한
통장 잔고를
보며
은행문을 나섰던
순수했던
어린 시절
그 기억이
아직까지 아른거린다.
믿거나 말거나
Money, 일명 CASH,
은행 입금은
예나 지금이나
남녀노소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소화제나 혈압 약보다도
더 효과 좋은
최고의
만병통치약이라고
전해져 온다고 하는데
남은 한 주도
파이팅
PE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