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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환히 Nov 17. 2024

숙고력, 생각을 꽃피우는 힘

꿈을 실현하는 방법

01.

꿈을 이루지 못해

반복된 좌절을 

느껴본 적 있나요?


매번 가슴 뛰는 생각과 

설레는 꿈을 품었지만


결국 

내 손에 잡히지 않는 채로 

사라져 버린 경험...


그런 경험..

참.... 많이도 했다...


내가 꿈꾸는 내 모습에 설레기도 하고

내가 만들어 보고 싶은 생각에 가슴 벅차기도 했지만


결국

그 꿈을 실현시키지 못했고.


'그 때 도전해볼껄.'

'지금이라도 해볼까?' 하며 

해소되지 않은 갈증을 느끼며

후회를 반복한다.


내 꿈은

내 생각은

계속해서 되풀이되다

제 풀에 지치거나

핑계를 대며 결국 사라졌다.


.

.

.



하지만 나는

꺾이고 싶지 않다.


생각을 실현시키는 사람이 되고 싶다.

꿈을 이루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 꿈을 꾹꾹 주워 담아서

화단에 정성스럽게 심고

꽃을 피우고

세상에 날려 보낼 거다.

꼭!!!!



02.

생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

.

.


'저거 나도 생각했던 건데!!'

라는 생각을 해본 적 있다.


그리고는 곧바로

'나는 실행력이 부족해.'라고 생각한다.


.

.

.

하지만

사실 나는

실행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숙고력'이 부족한 것이 아닐까?


숙고력은 

단순히 많이 생각하는 것이 아니다.

생각을 깊이 파고들어 설계하고

행동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힘이다.


집을 짓는 과정과 같다.

머릿속에 그린 집을 현실로 완성하려면?


머릿속에 있는 상상의 집에서 시작해

구체화, 설계, 시공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끝없는 실행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과정은 '숙고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우리는 모두 멋진 생각을 떠올릴 수 있지만

모두가 실현시키지 못하는 이유는


내 생각을 깊이 파고들어 숙성하는 숙고력이 약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지금 해야 할 노력은

'숙고력'을 단련시키는 것.



03.

글쓰기에서는

어떻게 

'숙고력'을 단련시킬 수 있을까?


.

.

.


그전에

내 글이 실현된다는 건 뭘까?


'내 글이 나를 넘어 너에게 가는 것.'


글을 쓰며

내 삶을 주체적으로 살 수 있다는 행복감을 넘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것.



04.

나를 넘어서 실현되는 글을 쓰기 위해서는

'수정, 수정, 수정, 수정' 해야 한다.


먼저

내 생각과 감정을 

깊이 있게 파고들기 위해 

수정하고


다음은

'읽는 사람'을 배려하기 위해

수정해야 한다.


나는

하나의 글을 쓰기 위해 

3단계의 과정을 거친다.

각 단계마다 답해야 할 구체적인 질문이 있다.


<1단계>

매일 하루에 한 장씩 글을 쓴다.

'오늘 나에게 와닿는 문장은?'

'이 문장이 왜 나에게 와닿았을까?'

'나에게 어떤 의미일까?'


<2단계>

일주일 동안 쓴 글들을 보며

다시 글을 쓴다.

'일주일 동안 내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일까?'


<3단계>

그리고 나에게

할애된 시간 동안

읽는 사람을 생각하며 수정한다.

'이 메시지가 잘 전달되고 있나?'


꿈도, 글도 결국 나를 넘어서

사람과 연결될 때 비로소 완성된다.

오늘, 나의 작은 꿈과 생각을 꾹꾹 담아 세상에 심는다.

그 꿈은 언젠가 꽃이 되어 누군가의 가슴에도 피어날 거라 믿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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