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친구아들 14화
오늘도 나는 tvn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을 본방사수하며 보았다.
자꾸 보게 되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있는 스토리이기에 그런 건 아닌가 싶다.
특히나 오늘 14화 스토리는
인생의 단맛 vs 인생의 쓴맛
인생이라는 것이 정말 그렇다. 왜 이렇게도 다양한 맛을 느끼며 살아가게 되는 건지 모르겠다. 창조주에게 묻고 싶다. 얼마다 더 다양한 인생의 맛을 느끼면 살아가야 하냐고, 더 묻고 싶은 것이 서로 상반된 맛은 왜 꼭 같이 오냐고 묻고 싶다.
요즘 나는? 인생의 쓴맛을 단단히 맛보고 있다. 어쩌면 절망의 끝에서 헤매고 있는 듯하는데, 딱 거기까지이다.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는 비참함을 맛보고 있기 때문이다. 인생의 절망의 끝을 맛보고 있을 때쯤 새로운 무언가가 찾아왔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새로운 일들이 다가왔다. 이것이 다 그분의 계획하심인가? 하면서도 결국은 내가 선택한 길이 아니던가,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벌어진 이들이다. 신기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느 순간 그 자리에 서 있다. 이제 인생의 단맛을 다시 볼 차례이기에 기대해 본다.
오늘밤은
달콤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