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안녕하세요, 브런치 첫 글의 주제를 무엇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제가 가장 전하고 싶은 큰 틀의 주제로 잡았습니다.
저는 <갑자기 세상에 뛰어든 너에게>라는 제목으로 밀리의서재 밀리로드로 40화째 연재를 하고 있습니다. 브런치에도 좋은 기회가 생겨 글을 연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 들어오신 분들은 직장인이거나, 취업준비생이거나, 대학생일 거라고 예상합니다.
"갑자기 세상에 뛰어든 너에게"는 24살 4학년 2학기에 대기업에 입사해서 느낀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룹니다. 누구나 처음 겪어보는 "직장생활"은 미리 대비할 수도 없죠.
그래서 부담과 스트레스를 구분하는 법을 잘 몰랐습니다. 직장 안에 세계도 모두 새롭고 낯설었습니다. 그래서 하루하루가 영화 같기도 하고, 즐겁기도, 힘들기도 했습니다. 감정을 부딪혀가면서 하나씩 알게 되었습니다. 마인드컨트롤을 하는 방법을요.
저처럼 헤맬 수도 있을 당신에게 솔직 담백하게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직장인도 행복할 수 있어"라고요.
앞으로 저와 함께 일상에서의 행복을 찾아봐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나’를 지키며 일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직장인 학원은 없나요?"
"어렸을 때 꿈이 무엇이니?" 하면 "아나운서요, 선생님이요, 여행가이드요." 했던 기억이 납니다. 왜 우리는 "직장인이요"라는 말은 하지 않은 걸까요? 사회에서 가장 많은 직업은 직장인일 텐데, 너무나 당연스럽게 생각합니다.
어딘가에 들어가면 그게 직장인이 될 거라고요. 근데 막상 입사해서 어떻게 할지는 그때 부딪혀봐야 합니다. 무방비 상태에서 업무에 뛰어드니 감정이 다치고, 퇴사를 하고, 은둔형 청년이 생기곤 하죠.
저도 마찬가지로 마음의 준비가 없이 인턴을 하다가 취업하고 출근하며 든 생각은 고등학교처럼 직장학원이 있다면 어땠을까? 직장인도 업무를 제대로 알려주는 학원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물어볼 사람이 명확하지 않은 직장생활은 쉽지 않았습니다. 아니, 어디까지 물어봐야 할지 생각하고 눈치 보는 스킬만 늘어가는 사회초년생의 마음은 어떨까요?
그래서 저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대기업 플랫폼사업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약 1년 차가 된 지금은 다행히 일이 적성에 맞아 적응도 하고 업무의 재미도 느끼는 열정 가득한 사회초년생이죠. 그래도 현실은 쉽지 않습니다. 매일 주어지는 업무는 부담으로 다가오고 사수가 없는 신규부서라 당혹스러운 일이 많기도 합니다. 처음엔 힘들었지만 몇 달간의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한껏 여유로운 마음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기록으로 찾은 나만의 힐링법"
대학시절부터 블로그에 일상기록을 해오던 저는 기록의 힘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기록하고 계속 보면 좋은 생각이 나고 그때의 기억이 떠오르면서 긍정적으로 생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꾸준히 직장인의 일상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꽤 꾸준히 무언가를 하면서 생각이 든 건 이제 나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였습니다.
누군가는 직장인이 어떨지 궁금할 거라 확신합니다. 밀리의 서재를 출근하는 아침마다 읽으면서 큰 힘을 얻고 했습니다. 글이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는 걸 느꼈고, 제가 그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러분이 편안한 마음이 들 수 있도록 제가 느낀 감정과 힐링법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저도 한때 직장인이 궁금해 직장인브이로그만 엄청 찾아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지만 글로 몇 번이고 읽을 수 있는 친한 언니, 누나가 알려주는 그런 찐 느낀 점이 궁금했습니다. 앞으로는 직장인으로서 행복해질 수 있는 다양한 힐링법을 연재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첫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블로그 링크는 프로필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구독해 주시면 빠르게 이야기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나’를 찾고 싶은 사회초년생에게 힘이 되는 글을 쓰는 브런치작가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