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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니랑 Dec 18. 2024

응답하라 2024

  2024년 결핍은 나를 움직였다. 힘든 시간에도 좌절하거나 절망하지 않았다. 열정으로 고난과 역경을 뚫고 나갔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해 삶을 뜨겁게 했다. 2024년의 작은 선택들이 나를 만들었다. 꿈을 이루는 과정이 행복했다. 내게 주어진 현재에 충실했다. 글을 쓰는 시간에는 단어와 문장만 생각했고, 공원을 산책할 때는 걷는 두 다리만 생각했다. 다른 생각은 하지 않고 한 번에 한 가지만 생각했다.  

    

  마음에 끌리는 일에 집중하고,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2024년에도 목표가 있어 성실했고 꿈이 있어 행복했다. 2024년 꿈꿔왔던 브런치 작가가 되어 글쓰기를 더 사랑하게 되었다. 매일 글을 쓰는 열정이 필력을 높이는 시간이었다. 브런치와 함께한 2024년은 나에게 아름다운 시간들이었다.     

 

  "자기 삶이 당당할 때 빛이 난다."라고 한다. 2024년 영혼을 바쳤던 일은 브런치 작가로서 글을 쓰는 일이었다. 최선을 다한 사람은 후회하지 않는다. 2024년에 글쓰기에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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