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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니랑 Dec 21. 2024

성숙으로 가는 길

  나는 진리를 구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진리를 찾았다고 말만 하는 사람은 맞지 않는다. 진짜를 추구하는 사람이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사람이다. 삶을 왜곡하지 않고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현명하다. 다른 사람들의 노동으로 우리는 평온한 일상을 살아간다. 그들에게 따뜻한 감수성으로 고마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


  삶이 위기에 빠지거나 뜻대로 되지 않으면 삶을 성찰한다.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도 잡는 심정으로 책을 읽고 마음에 새긴다. 변화하는 것들은 소중하다. 나이 들고 꽃잎이 지는 것은 덧없는 것이 아니라 소중한 일이다. 살아있다는 것은 고통과 동행하는 것이다. 나의 고통과 타인의 고통을 느끼며 삶을 살아간다. 고통이 없다는 것은 죽음을 의미한다. 살면서 행복을 느끼는 것은 고통이 완화되는 순간을 말한다. 성숙한 사람은 타인의 고통을 나의 고통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성숙하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변화해야 한다. 멈추지 않는 성장은 성숙을 위한 강인한 의지다. 삶의 모든 경험을 배움의 기회로 성장하며 자신만의 가치관을 확립해 나간다. 삶의 지혜를 얻고 세상을 이해하며 자신을 성찰하는 것이 성숙이다. 자신을 깊이 이해하고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며, 삶의 가치관과 우선순위를 재정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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