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의 가르침을 읽고
오늘 아침 독서 모임 시간에 세이노의 가르침 중에서 ‘내 학력이 초라하게 느껴질 때’라는 챕터를 함께 나눔을 하면서, 나 역시 마음속 깊은 질문을 꺼내 보았다.
나는 학벌 앞에서 자유로운가?
나는 내 학력이 초라해서 작아졌던 적이 없었는가?
우리는 살아오며 학벌의 벽에 여러 번 부딪힌다. 사회는 여전히 눈에 보이는 간판–서울대냐 지방대냐–로 사람의 가능성을 판단하는 면이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스스로 축소하고, 기가 죽는다. 나 또한 예외는 아니었다.
나는 지방대도 안 나왔다.
그러나 세이노는 이 익숙한 시선을 정면으로 부정한다. 그는 말한다.
“학벌로 움직이는 집단은 가능한 한 멀리하라.”
학연과 학벌로 엮인 곳에서는 능력보다 출신이 우선되고, 그 벽을 깨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학력이 약한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세이노는 “학력이 낮아서 실패하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방식으로 일하려 하기 때문에 실패한다”라고 말한다. 특히 일을 배우기보다 돈을 좇는 것, 이것이 가장 큰 실수라고 한다.
그는 분명하게 강조한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일은 하지 마라.
그런 일은 시간이 지나도 아무런 힘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정말 궁핍한 상황이라면?
당장 빚이 많고 생활이 막막하다면?
그럴 때는 어떤 일이든 해서 종잣돈을 모으는 데 집중하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 이후부터는 반드시 꾸준히 배울 수 있는 일, 나를 성장시키는 일을 해야 한다.
세이노의 가르침은 학벌이 없는 사람에게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많은 성공한 사람들 중에는 중퇴자나 이력서에 내세울 학벌이 없는 이들도 많다. 그들은 학벌이 없기 때문에 더 치열하게 배우고, 더 절박하게 살아남으려고 노력했다.
볼품없는 학벌은 오히려 삶을 뒤흔드는 추진력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어쩌면
'기회'라는 말을 했다.
세이노는 반복해서 말한다.
“배우고자 하는 분야에 100% 미쳐라.”
식사 시간조차 아깝게 여기고, 졸릴 정도로 많이 먹지도 말라고 한다. 그만큼 몰입하라는 뜻이다. 내가 선택한 분야에 미쳐보는 것, 그 몰입이 결국 나를 끌어올린다고 한다.
나도 미쳐보고 싶다.
진짜 내가 좋아하는 일에
불광불급이라는 사자성어가 생각난다
"미치지 않으면 도달할 수 없다."
오늘 아침 세이노 작가님께
한 대 얻어맞았다.
좋은 회사에 가지 못하더라도, 전체적인 흐름을 배울 수 있다면 그곳은 훌륭한 학교가 된다. 그런 경험은 미국인들이 말하는 ‘길거리 지식(Street Smarts)’, 즉 실전에서 얻는 통찰로 이어진다.
이 통찰은 부자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다. 학교 공부만으로는 배울 수 없는 감각,
통찰력을 키우는 것이 어쩌면 우리에게
절실하다. 이 통찰력은
‘돈 냄새를 맡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한다.
결국
중요한 것은 학력이 아니라, 배우고자 하는 태도와 게으름을 이겨내는 의지다.
체념하지 않고, 계속 배우고, 스스로에게 몰입하는 사람. 세이노는 그런 사람이 결국 성공한다고 말한다.
나도 그렇게 생각된다.
책을 읽고 나눔을 마친 뒤, 나는 다시 생각해 보았다. 세상은 여전히 학력을 기준으로 사람을 판단할지 모른다.
나 또한 보잘것없는 아주 평범 이하의 학벌이지만 우리 부모님께 감사한다.
딸 셋 아들 셋이었던 우리 집에서 남자만 고등학교 대학을 가르쳤지만 유일하게 막내딸인 나만 정규 고등학교에 다녔다. 큰언니는 국민학교 졸업했고 , 둘째 언니는 중학교 졸업이 다다.
그래도 잘 살아왔다.
그렇다.
어떤 환경에 있든, 결국 내 삶을 움직이는 건 내 생각, 내 마음가짐이라는 결론에 닿았다.
"상상은 지식보다 낫다."
라는 말이 떠오른다.
상상은 생각이다.
찰스 J. 사이크스가 《우리 아이 바보 만들기》에서 말한 인생의 14가지 법칙 중 11번째 법칙도 떠오른다.
“공붓벌레에게 잘해라. 언젠가는 그 밑에서 일하게 될 수도 있다.”
학벌이 사람을 판단하는 척도가 되는 세상, 참 씁쓸하지만 현실적인 말이다.
이제부터 나는 무엇을 미친 듯이 공부하고 싶은가?
이 질문을 나 스스로에게 던져 본다.
오늘 아침, 독서 모임 시간에 세이노의 가르침 중에서 ‘내 학력이 초라하게 느껴질 때’라는 챕터를 함께 나눔을 하면서, 나 역시 마음속 깊은 생각을 꺼내 보았다.
나는 학벌 앞에서 자유로운가?
나는 내 학력이 초라해서 작아졌던 적이 없었는가?
우리는 살아오며 학벌의 벽에 여러 번 부딪힌다. 사회는 여전히 눈에 보이는 간판–서울대냐 지방대냐–로 사람의 가능성을 판단하는 면이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스스로 축소하고, 기가 죽는다. 나 또한 예외는 아니었다.
나는 지방대도 안 나왔다.
“학벌로 움직이는 집단은 가능한 한 멀리하라.”
학연과 학벌로 엮인 곳에서는 능력보다 출신이 우선되고, 그 벽을 깨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학력이 약한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세이노는 “학력이 낮아서 실패하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방식으로 일하려 하기 때문에 실패한다”라고 말한다. 특히 일을 배우기보다 돈을 좇는 것, 이것이 가장 큰 실수라고 한다.
그는 분명하게 강조한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일은 하지 마라.
그런 일은 시간이 지나도 아무런 힘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정말 궁핍한 상황이라면?
당장 빚이 많고 생활이 막막하다면?
그럴 때는 어떤 일이든 해서 종잣돈을 모으는 데 집중하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 이후부터는 반드시 꾸준히 배울 수 있는 일, 나를 성장시키는 일을 해야 한다.
세이노의 가르침은 학벌이 없는 사람에게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많은 성공한 사람들 중에는 중퇴자나 이력서에 내세울 학벌이 없는 이들도 많다. 그들은 학벌이 없기 때문에 더 치열하게 배우고, 더 절박하게 살아남으려고 노력했다.
볼품없는 학벌은 오히려 삶을 뒤흔드는 추진력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어쩌면
'기회'라는 말을 했다.
세이노는 반복해서 말한다.
“배우고자 하는 분야에 100% 미쳐라.”
식사 시간조차 아깝게 여기고, 졸릴 정도로 많이 먹지도 말라고 한다. 그만큼 몰입하라는 뜻이다. 내가 선택한 분야에 미쳐보는 것, 그 몰입이 결국 나를 끌어올린다고 한다.
나도 미쳐보고 싶어다.
진짜 내가 좋아하는 일에
불광불급이라는 사자성어가 생각난다
"미치지 않으면 도달할 수 없다."
세이노 작가님께 다시
머리 한 대 얻어맞았다.
좋은 회사에 가지 못하더라도, 전체적인 흐름을 배울 수 있다면 그곳은 훌륭한 학교가 된다. 그런 경험은 미국인들이 말하는 ‘길거리 지식(Street Smarts)’, 즉 실전에서 얻는 통찰로 이어진다.
이 통찰은 부자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다. 학교 공부만으로는 배울 수 없는 감각,
통찰력을 키우는 것이 어쩌면 우리에게
절실하다. 이 통찰력은
‘돈 냄새를 맡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중요한 것은 학력이 아니라, 배우고자 하는 태도와 게으름을 이겨내는 의지다.
체념하지 않고, 계속 배우고, 스스로에게 몰입하는 사람. 세이노는 그 사람이 결국 성장한다고 말한다.
나도 그렇게 생각된다.
책을 읽고 나눔을 마친 뒤, 나는 다시 생각해 보았다. 세상은 여전히 학력을 기준으로 사람을 판단할지 모른다. 나 또한 내 또래에에서는 아주 평범한 학벌이지만 우리 부모님께 감사한다.
딸 셋 아들 셋이었던 우리 집에서 남자만 고등학교 대학을 가르쳤지만 셋째 딸인 나만 정규 고등학교에 다녔다. 큰언니는 국민학교 졸업하고 나가고 둘째 언니는 중학교 졸업이 다다.
그래도 잘 살아왔다.
그렇다.
어떤 환경에 있든, 결국 내 삶을 움직이는 건 내 생각, 내 마음가짐이라는 결론에 닿았다.
"상상은 지식보다 낫다."
라는 말이 떠오른다.
상상은 생각이다.
찰스 J. 사이크스가 《우리 아이 바보 만들기》에서 말한 인생의 14가지 법칙 중 11번째 법칙도 떠오른다.
“공부벌레에게 잘해라. 언젠가는 그 밑에서 일하게 될 수도 있다.”
학벌이 사람을 판단하는 척도가 되는 세상, 참 씁쓸하지만 현실적인 말이다.
이제부터 나는 무엇을 미친 듯이 공부하고 싶은가?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 보며, 오늘 아침 묵직한 여운을 남긴 독서 나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