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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가 뭐예요? 대표님이 우리도 SEO 하자고 한다

마케터 장영운 아티클 1

by 마케터 장영운

들어가며

SEO라는 말을 아시나요? 한국어로는 검색 엔진 최적화라고 합니다.

SEO라는 말을 처음 들은 분도, 대충은 알지만 더 제대로 알고 싶은 분도 환영합니다.

이 글이야말로 초보자에게 SEO에 대해 소개하는 최고의 글이라고 자신합니다. 알아야 하는 내용은 모두 담았고, 당장 몰라도 되는 내용은 덜어냈습니다.


이 글은 이런 내용을 다룹니다.


목차

SEO(검색 엔진 최적화)의 뜻

검색 엔진은 어떤 글을 좋아할까?

SEO의 장점과 단점

실전 SEO 글쓰기

SEO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SEO에 대해 몰라도 되는 것들

혹시 글이 너무 길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렇더라도 뒤로 가기를 클릭하는 대신 '실전 SEO 글쓰기' 부분만이라도 읽어보기를 강하게 추천드려요.


SEO(검색 엔진 최적화)의 뜻

SEO, 검색 엔진 최적화는 인터넷에 작성한 글이 검색 엔진에서 잘 노출되게 하는 방법들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누군가가...

어버이날에 부모님께 무엇을 선물할지 알아보기 위해 "60대 어버이날 선물 추천"이라고 검색합니다.

회사 워크숍을 어디로 가야 할지 결정하기 위해 "50명 규모 회사 워크숍 장소"라고 검색합니다.

영어공부를 시작하기 위해 "성인 영어 온라인강의"라고 검색합니다.

생각해 보면 위 세 가지 예시 모두 무언가를 구매하기 전에 검색을 통해 정보를 탐색하는 상황입니다.

만약 그 검색 결과에 제가 운영하는 선물가게 웹사이트, 펜션의 예약 페이지, 온라인 영어 학습 사이트가 노출된다면 저는 제 상품을 판매해 돈을 벌 기회가 늘어나겠죠.


잠재고객들이 구매를 위해 검색을 할 때 내 서비스를 소개하는 글이 노출되게 하는 것.

이것이 SEO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결과입니다!


특히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 예약이 이뤄지는 온라인 비즈니스라면 SEO에 시간과 노력을 쏟는 걸 추천합니다.

SEO야 말로를 광고비를 지불하지 않고도 새로운 고객들과 만날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SEO라는 걸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떻게 해야 잠재 고객이 검색을 할 때 내가 쓴, 내 서비스를 소개하는 글이 노출될까요?

한 가지, 혹은 몇 가지로 잘라 말하긴 어렵습니다. 설명을 위해 SEO를 근력운동에 비교해 보겠습니다.


근력운동의 목표는 명확합니다. 튼튼한 근육을 갖는 것이죠.

하지만 그 목표에 도달하는 방법은 한 가지가 아닙니다. 사람에 따라, 목적에 따라 헬스, 필라테스, 크로스핏, 등산 등 다양한 운동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모든 근력운동에 적용할 수 있는 핵심 원칙은 존재합니다.


마찬가지로 좋은 SEO 성과를 위해서 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활동들은 정말로 다양합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핵심 원칙들을 위주로 설명하겠습니다.


검색 엔진은 어떤 글을 좋아할까?

지금까지 '검색 엔진'이라는 표현을 썼지만, 이제부터 명확하게 '구글'이라고 부르겠습니다.

구글에 뭔가를 검색하면 검색 결과가 10개 나옵니다. 그런데 구글에 등록된 웹페이지는 총 4천억 개가량이라고 합니다. (출처) 내가 쓴 글이 구글 검색 결과에 노출되기 위해서는 400억 분의 1의 확률을 뚫어야 한다는 말이 됩니다!


불가능해 보이나요?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마냥 쉽지는 않겠지만, 전략적으로 접근하면 SEO로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저도 직접 경험했고요.

지금부터는 제가 직접 부딪혀 가며 배운 것들을 공유합니다.


아마 구글 직원들이 이 4천억 개의 페이지를 하나씩 읽어보고 일등부터 꼴등까지 순위를 매기진 않았을 겁니다.

구글 나름대로 수많은 페이지들을 평가하고 순위를 매기는 기준을 가지고 있을 테고, 그중 일부는 공식적으로 공개가 되어 있죠. 구글은 이런 글을 좋아합니다.


1. 구글은 좁은 주제에 대해 꾸준히 쓰는 걸 좋아합니다

'좁은 주제'라는 건 무슨 의미일까요? 예를 들어 전국에서 두루 유명한 햄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맥도널드'와 제주도에서만 특별히 유명한 햄버거 프랜차이즈 '한라버거'가 있다면 구글에 '제주도 햄버거'를 검색했을 때 '한라버거'의 글이 더 우선적으로 노출될 확률이 높습니다. 독자 여러분도 비슷한 예시를 얼마든지 생각해 볼 수 있을 겁니다.


여러 분야의 법률에 대해 안내한 블로그보다 교통법에 집중한 블로그가 해당 분야에 한해서는 더 유리합니다.

가전제품에 대해서 두루 다룬 블로그보다 노트북에 집중한 블로그가 해당 분야에 한해서는 더 유리합니다.


2. 구글은 읽기 좋게 쓰인 글을 좋아합니다

읽기 좋은 글은 무슨 의미일까요? 글을 읽고 평가해서 순위를 결정하는 건 사람이 아니라 검색 알고리즘입니다.

검색 알고리즘 입장에서 읽기 좋은 글은 제목이 명료하여 내용을 잘 표현하고 본문이 잘 구조화된 글을 의미합니다. 지금 여러분이 보고 계신 이 글도 구조화에 꽤 공을 들였습니다. 도입부로 시작해 앞으로의 목차를 알렸고, 그 목차 또한 큰 분류와 작은 분류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사실 사람이 읽기 좋은 글은 알고리즘도 읽기 좋으니, 그저 짜임새 있게 글을 쓰는 데에 공을 들이면 됩니다.


3. 구글은 인기 있는 글을 좋아합니다

인기 있는 글은 무슨 의미일까요? 다른 사이트에서 내 글을 링크하면 구글은 내 글이 인기 있는 글이라고 판단합니다. 여기저기서 내 글을 링크한다면 그만큼 인기가 높은 글이라고 생각하죠. 이때 카카오톡이나 이메일처럼 구글이 확인할 수 없는 곳에 내 글이 링크되는 건 SEO 측면에서는 의미가 없습니다.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공개된 장소에 링크가 된 경우에만 인기 있는 글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위 세 가지 기준은 구글이 공개했으며, 많은 SEO 전문가들이 검증한 보편적인 상식입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글을 써야 하는지 알아보기 앞서, 더 중요한 "SEO의 장단점"에 대해 살펴봅시다.


SEO의 장점과 단점

아래 그래프야 말로 SEO의 장점과 단점을 한 번에 표현하고 있습니다.

Frame 2 (1).png SEO와 다른 경로가 고객을 확보하는 방식의 차이

작은 반찬가게에서 애플 같은 글로벌 대기업까지, 모든 기업들은 더 많은 소비자를 만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티비 광고를 하고, 인플루언서와 협업하고, 사회공헌을 통해 브랜드를 관리하는 등 수많은 마케팅 활동을 합니다. 여기서 SEO를 제외한 다른 모든 마케팅 활동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캠페인을 시작한 직후에 가장 큰 관심을 얻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효과가 줄어듭니다


파격적인 티비 광고를 해도, 톱스타를 모델로 내세워도, 사회공헌 캠페인을 집행해도 주목받는 건 그때뿐이고 바쁜 고객들은 관심사를 다른 곳으로 돌릴 겁니다. 보통은 그 관심이 몇 분 가지도 않을 겁니다. 좋은 캠페인이라면 며칠 동안은 기억에 남을 수 있습니다. 정말 멋진 캠페인이라면 몇 주, 몇 개월 동안 기억에 남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봐야 잊히는 건 시간의 문제입니다. 마치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면 곧바로 기운이 솟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 효력이 줄어드는 것처럼요.


사실 그런 게 마케팅입니다.

좋은 제품과 서비스가 더 빨리 더 많이 더 넓게 고객을 만날 수 있게 도와주는 잠시간의 보너스 같은 거죠.


하지만 SEO는 다릅니다!

다른 마케팅은 집행한 즉시 큰 관심을 받고 그 효과가 점점 줄어들지만 SEO는 반대로 초기에는 관심을 받지 못합니다. 즉각적인 성과가 보이지 않더라도 좁은 주제에 대해 꾸준히 글을 쓴다면 구글이 좋아해 주고 성과가 늘어납니다. 다른 마케팅이 에너지 드링크라면, SEO는 꾸준한 운동인 셈입니다.


광고비 지출을 멈추면 성과도 멈추는 다른 마케팅에 비해, 글을 쓰는 것 이상의 비용이 들지 않으니

그러면 SEO의 장점과 단점을 정리해 볼까요?


SEO의 장점

장기적으로 집행했을 때 저렴한 비용으로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고객이 검색을 통해 스스로 내 서비스를 찾아오기 때문에 구매로 이어질 가능성도 다른 마케팅보다 높습니다.


SEO의 단점

효과가 나타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그저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게 아니라, 얼마나 걸릴지 정확히 알기 힘듭니다.


SEO는 마케팅의 만병통치약이 아닙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SEO가 아닌 다른 마케팅 활동이 더 좋을 때가 분명히 있습니다. 바로 이런 경우에는 SEO 안 하셔도 됩니다.

제품, 서비스를 짧은 기간 동안 제공하는 경우 > 한정 판매, 영화, 공연처럼 판매 종료 시점이 명확한 경우

독점적인 브랜드가 있거나, 구매 전에 큰 고민이 필요 없어 검색을 하지 않을 때 > 라면, 맥주, 상비약


실전 SEO 글쓰기

사실 지금까지 모든 내용은 이걸 알려드리기 위한 준비였습니다.

SEO 글쓰기는 그저 글을 잘 쓰는 것과는 다른 접근이 필요합니다. SEO 글쓰기 원칙을 두 가지로 정리했습니다.

판매하기 위한 글쓰기

선택받기 위한 글쓰기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1. 판매하기 위한 글쓰기

많은 SEO 관련 자료들은 어떻게 글을 써야 검색결과에 더 잘 노출될지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저 더 많은 사람들이 내 글을 읽어주는 것에 만족할게 아니라면 일단 유입된 독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얻어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자사의 브랜드를 노출하고 판매까지 유도해내야 합니다.


대표적인 예시를 소개합니다.

젠데스크, 2025년에 소규모 사업체에서 사용하기 좋은 CRM 6가지 (영어)

스텝하우, SOP(표준 운영 절차)란? SOP의 중요성과 쉬운 제작 방법 (한국어)


젠데스크의 글은 전형적인 소개 형식의 판매글입니다. 실제로 CRM 소프트웨어를 구매하려는 고객이 궁금해할 만한 정보를 잘 정리했죠.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젠데스크도 CRM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업체라는 점입니다! 글에서 소개하는 여섯 가지 소프트웨어 중에서 자사의 서비스를 첫 번째로 소개해서 구매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스텝하우의 글도 비슷합니다. 다만 이 경우에는 사람들이 자주 검색하는 하나의 키워드에 집중했습니다. SOP라는 단어의 뜻을 검색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작성했고, 본문을 구성할 때 단어를 설명하면서도 서비스를 소개하는 흐름이 되게 구성했습니다. 사실 제가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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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선택받기 위한 글쓰기

책, 신문기사, 잡지, 논문 등 대부분의 글은 이미 독자가 글을 읽기를 선택했다는 걸 전제로 작성합니다. 하지만 SEO는 독자가 어떤 내용을 궁금해할지, 그리고 그 궁금함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키워드로 검색을 할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궁금증을 가장 잘 해결해 줄 수 있는 내용을 구성합시다. 다시 한번 글의 목적이 작가의 자아실현이 아니라 판매라는 것을 기억합시다. 글을 쓰다 보면 고객이 알고 싶은 내용이 아니라 내가 말하고 싶은 내용을 담게 되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사과잼을 만드는 브랜드라면 이런 글을 쓰고 싶을지도 모릅니다.


사과잼을 만들고 유통하는 과정

여러 가지 품종의 사과 사이의 차이점

좋은 사과잼을 만드는 법


이런 내용은 기존의 소비자에게 우리 제품이 왜 좋은지, 어떻게 다른지를 좀 더 강조하는데 유리합니다.

하지만 SEO 글쓰기는 우리 제품을 아직 모르는 잠재 소비자들이 궁금해할 내용을 중심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아마 사과잼을 사려는 소비자들은 이런 내용을 궁금해하고 검색할 겁니다.


딸기잼 사과잼 차이

사과잼에 어울리는 음식

사과점 장기 보관법


사실 선택받기 위한 글쓰기는 잠재고객뿐 아니라 구글에게 먼저 선택을 받아야 합니다. 일단 검색 결과로 노출이 된 이후에야 소비자가 클릭할 기회가 생기고 그 이후에 구매로 이어지기를 바랄 수 있을 테니까요.

선택받을 확률을 더 높이기 위해 글을 쓰는 대상을 더 좁히는 것도 방법입니다.


"사과점에 어울리는 음식"에 대한 글을 쓰는 것보다 "아이들을 위한 사과잼에 어울리는 음식"으로 대상을 더 좁힌다면 나의 글이 더 돋보일 확률이 높아집니다.


SEO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제가 궁금했었고, 여러분도 아마 궁금해할 만한 내용들을 빠르게 다뤄보겠습니다.


글을 많이 쓸수록 SEO에 유리한가요?

네. 글의 품질이 비슷하다는 가정 하에서는 그렇습니다.

대단히 뛰어난 글 1개를 쓰는 것보다 대단히 뛰어난 글 10개를 쓰는 게 좋습니다.

형편없는 글이더라도 1개를 쓰는 것보다 10개를 쓰는 게 좋습니다.

정확한 수치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 대단히 뛰어난 글 1개보다 적당히 괜찮은 글 10개를 쓰는 게 더 유리합니다.


AI를 사용해서 글을 써도 SEO에 불리하지 않나요?

저도 AI 이용해서 써봤는데 괜찮습니다. 그보다 중요한 건 어떤 사람을 위해, 어떤 글을 쓸 것인지 명확하게 전략을 설정하는 것입니다.

AI의 도움을 받아 글을 썼더라도 마지막으로 한번 더 검수하는 과정을 거치길 권합니다.


SEO는 언제 시작해야 좋을까요?

어차피 SEO를 해야 하는 업종이라면 가능한 한 빨리 시작하세요. 심지어 아직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은 아이디어 단계에서부터 글을 쓰기 시작하는 걸 권합니다. 어차피 SEO는 장기 전이니까요. 사업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올랐을 때 SEO의 열매를 수확할 수 있다면 대단히 유리할 것입니다.


SEO에 대해 몰라도 되는 것들

사실 진짜로 몰라도 되는 것들이 아니라, 알면 재미있지만 몰라도 문제없는 내용들을 모아봤습니다.


1. 전문 용어

구글이 좋아하는 글의 조건을 세 가지로 쉽게 설명했습니다. SEO 전문 용어로 설명하면 각각 이렇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좁은 주제에 대해 꾸준히 쓰는 걸 좋아합니다 > Domain Authority

구글은 읽기 좋게 쓰인 글을 좋아합니다 > Technical SEO

구글은 인기 있는 글을 좋아합니다 > Backlink


구글이 웹사이트 간의 백링크를 통해 더 유용한 정보를 구분한 방식이야 말로 검색의 혁명이었습니다. 이는 논문이 서로 인용하는 과정에서 더 많이 인용된 논문이 권위를 얻는 원리를 웹사이트에 적용한 결과라고 합니다.


2. 테크니컬 SEO

SEO에 대한 글을 읽다 보면 테크니컬 SEO라는 표현을 보게 될지 모릅니다.

알아도 문제 되지 않겠지만, 모른다고 크게 문제 되지 않는 내용입니다. 특히 요즘 나오는 블로그 플랫폼들은 테크니컬 SEO를 알아서 잘해주기 때문입니다. 가전제품을 사용하기 위해서 전기에 대해 잘 알 필요가 없는 것처럼요.


3. GEO, AEO...

요즘 유행하기 시작한 용어입니다.

AI에게 질문을 하면 특정 기업을 추천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글을 쓸 때에 구글뿐 아니라 AI에게도 사랑받는 글을 써야 한다는 방법론인데, 저는 불필요한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SEO에 신경써서 구글이 좋아하는 글은 AI도 좋아하기 마련입니다.


마치며

SEO는 반드시 성과를 보기 위한 긴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참 특이한 마케팅 분 아랴 고 생각합니다.

사업을 운영하는 대표님이 대행사들의 설명에 겁먹고 불필요한 지출을 하거나, 잘못된 기대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이 SEO라는 미지의 영역을 탐험하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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