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틈이라는거…
친한 동생 갑자기 결혼을 발표했다.
벌써 꽤 오래전에 자기 회사를 설립해서 대표 겸 실무자로서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하루하루를 사는 그녀라, 바빠서 연애할 시간도 없는 줄 알았는데…..
‘역시 바빠도 연애할 사람은 다 하고 갈 사람은 다 가는구나…’ (부럽다…)
언니~
이렇게 이쁜데 안 데꼬 갈 때는
언니가 빈틈이 없나 봐~
“난 (나의) 치명적 빈틈을 발견한 사람이 훅 낚아 채 가는 상황이야.”
‘어휴… 그 틈이라는 거…
대체 어떻게 보여줘야 되는데..?‘
사실 처음 들어본 말은 아니다.
알고 지내면 빈틈이 많고 귀여운 면이 있는데 처음 보면 도도해 보인다나…;;;
친구들(남사친 포함)이랑 놀고 있을 때 한소리씩 듣는다.
“그래~ 이런거! 이런 빈틈을 보여주라고!”
무슨 말인지 알겠는데……
이게 모 생각해서 되나 모?
#빈틈
#연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