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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루에 Apr 17. 2024

빈틈

그 틈이라는거…


친한 동생 갑자기 결혼을 발표했다.

벌써 꽤 오래전에 자기 회사를 설립해서 대표 겸 실무자로서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하루하루를 사는 그녀라, 바빠서 연애할 시간도 없는 줄 알았는데…..


‘역시 바빠도 연애할 사람은 다 하고 갈 사람은 다 가는구나…’ (부럽다…)





언니~
이렇게 이쁜데 안 데꼬 갈 때는
언니가 빈틈이 없나 봐~


“난 (나의) 치명적 빈틈을 발견한 사람이 훅 낚아 채 가는 상황이야.”



‘어휴… 그 틈이라는 거…

대체 어떻게 보여줘야 되는데..?‘


빈틈

사실 처음 들어본 말은 아니다.

알고 지내면 빈틈이 많고 귀여운 면이 있는데 처음 보면 도도해 보인다나…;;;


친구들(남사친 포함)이랑 놀고 있을 때 한소리씩 듣는다.

“그래~ 이런거! 이런 빈틈을 보여주라고!”


무슨 말인지 알겠는데……

이게 모 생각해서 되나 모?



#빈틈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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