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명흥규 Oct 27. 2022

호기심 반

Test 중입니다.


#우리 집지킴이 #AI 인공지능 #lg U+ 서비스 1등 #소프트웨어 설치  #TEST #112경찰 출동



오전 7:11에 시작하여서 오후 01:18  까지 조립과 소프트웨어 설정에 애를 먹었다.


조립은 간단하였지만, 프로그램 쪽은 여간 까다롭고 예민하기만, 했던 것이다.



오늘 느낀 것은 그렇다. 엄청 세밀하고, 꼼꼼히 하지 않으면, 어느새 다시 리셋, 어느새 제자리를 반복하고 있었다.


참 오랫동안 설명서를 들여다본 끝에 깨달았다. 오류도 나고 에러도 나게 설계되어 있는 짜고 치는 고스톱인듯했다. 이유는 그렇다. 그렇게 과정을 거치면서 한번 끝까지 발휘하면, 정말 다시는 까먹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다음번에는 정말 쉽게 되겠구나! 하는 약간의 자존심과 프라이드가 생기게 저절로 도와주는 듯했다.


그래서 이런 생각까지 하게 되었다. 사실 난 오늘부로 여러 가지 사정으로 직장을 스스로 마치게 되었다.


진정 너무나 직장에 대한 원망과 억울함으로 어젯밤을 꼬박 밤을 새워야만 했더랬다.


다시 조립으로 들어가자면, 이렇게 어렵게 꼼꼼하고, 할 수 있었던 것은 아버지께서 처음과 끝을 장식해 주셨다. 내가 요즘 손이 약간 불편해서, 박스를 개봉해 주셨고, 마지막 단계인 문짝에 붙이는 이름 모르는 아주 작은 부품 같은 것을 붙여주셨다. 말로는 설명하기가 아리아리해서 사진으로 증거로 남긴다. 참고로 저희 아버지는 목재 인테리어 기사이시며, 처음에 배운 기술이 문짝을 전문적으로 만드셨던 정말 기술자 중에 최고봉이시다. 그런 아버지는 양쪽 어깨가 나가서 수술을 하셨다. 그런데도 예전 같지는 아니시지만, 우리 아버지는 한의원 인테리어 최고 전문가로 지금도 이름을 날리고 계신다. 













또한 좀 컬러가 눈에 피로해 주는 빨간색이 참 아쉬웠다. 옛날에 아토스와, 마티즈인가? 잘 적확히 생각이 나지는 않지만, 어렴풋이 생각이 난다.


빨강이 주는 일화 비슷한 게 있어 얘기한다. 차 도로에서 빨간색 차가 눈앞에 아른거린다. 그러데 자세히 보니 빨간색 자체는 위험하고, 부담감이 느껴져서 다른 운전수들이 피해 간다는 것이다. 참으로 재미나는 느낌이다.


그리고 빨강이 주는 의미는 열정과 에너지로 표현된다. 난 이상하게 연한 빨간색이 좋아진다. 그리고 아주 검은색도 사라지길 바라는 한 사람이다. 누군가는 특이하다고 할 수도 있다. 진하나 검은색을 절대적 권위적이다.


아주 진한 빨강은 핑크색으로 표현하고, 또한 진한 검은색은 옅은 네이비로 대체되었으면 한다.









*. 이쁘긴 하지만, 위에서도 말씀을 드렸듯이 1%가 좀 부족한 듯하다.










완성된 사진을 자신 있게 올립니다.


완성을 해보니 시간도 올리고 했지만, 참으로 귀한 시간으로 족적을 남긴 듯한 생각해서 아주 만족스럽니다.


그리고 설치가 안 들어갔으니 돈을 5만 원 정도 벌은 듯하다. 자신 스스로 못 한다면, 통신사에 맡기면, 설치비를 받는다고 한다. 적확한 금액이 얼마였는지 잊어버렸다. 여하튼 돈도 벌고 유쾌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 감사 감사 스토리가 완성이 되었다.


그러다 보니 이렇게 LG U+ 인터넷 통신사


사실, 직간접적으로 5명 정도가 함께했다. 난 거의 70%를 해냈고, 내가 일을 진행하는 동안 지금 현재 제일 죽이 잘 맞는 형님이 계셨다. 그분의 인정과 지지와 격려로 완성될 수 있었다. 방법은 전화 통화를 하면서 말이다.


그리고, 또 누가 계셨을까? 목재 인테리어 전문가이신 아버지. 사진으로 확인해 보세요.  










감사, 감사합니다. Love 합니다. 



마지막으로, 새벽 5시면 교회로 가셨다가 기도회를 마치시고, 한글과 컴퓨터(주) 회사로 6시부터 10시까지 일하시는 어머니께서 인정해 주셨다.



오늘 새벽부터 잠 못 이루고 해본 것이 되었다. 그리고 밤을 새웠어도 말이다.



오늘 하루 아버지, 어머니, 흥록이, 윤일 형님의 지원과 또한, 농담으로 AI가 흔쾌히 함께 참여했다.


미리 짜고 치는 고스톱이었다. 사실 수많은 무리들이 함께 한 것이기에 나는 단 1%로 다 된  숟가락 얹었을 뿐이었다.


마지막까지 지지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글을 올립니다.~


웃어보세요.

실제로 호기심반, 진심으로 했는데 실재로 드러났다. 완벽한 테스트였고, 100%완료가 증명 되었다.

실재로 증거로 남기는 바이다.








*. 난 적확하게 밝혔다. 테스트 중이라고...



작가의 이전글 인생에는 중요한 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