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힘들 땐, 목표 되새김질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나에게 의미가 있는 일이 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한 번쯤 해본 적 있을 것이다. 내가 하는 일에 대한 불확신이 몰려올 때, 인생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우울감에 빠지기 쉽다. 이럴 때, 조금 더 불안한 내 마음을 다스리고 안정에 이른 방법은 무엇일까?

한국에서만 70 만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퓨처셀프의 저자 벤자민 하디는 미래에 대한 상상력이 10배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라 설명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현재가 미래를 결정짓는다고 생각하는데, 그는 이것을 반대로 해석한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상상하는 미래가 현재를 결정짓는다고 한다. 이 상상하는 미래를 그는 퓨처 셀프라고 명칭하고 있다.

유튜브 전 세계 1위 미스터 비스트가 퓨처셀프의 대표적 예다. 그는 이십 대 후반부터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가졌다. 미스터 비스트 채널엔 20대인 그가 5년 후의 자신에게 목표를 말하는 영상이 있다. 5년 후 그의 목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 직업인의 삶을 사는 것, 그리고 구독자 100만을 달성하는 것이다.

당시 유튜브 구독자 8,000명에 지나치지 않았던 그에게 100만이라는 숫자는 달성하기 어려운 꿈의 숫자처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