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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곽성일 Oct 25. 2022

4.4 너가 생각 하는 거 보단 아직 시간은 많아.

우리는 살아가면서 항상 시간이 부족하다 생각 살아 있음을 느끼면서 살아간다. 우리는 시간이라는 존재는 우리를 가만히 두지 않았다.

한 가지 예를 들자면 회사원인 경우 아침에 출근을 하고 저녁까지 일을 하곤 녹초가 되어서 집에 들어가면 그 무엇도 하기 싫어질 때가 있다. 이렇듯 우리는 시간에 허덕이면서 살아 간다. 그렇게 녹초가 된 후 집에 들어간다.그런 삶에 지쳐 갈 때쯤 주말을 맞이하게 된다. 그 여파로 주말도 힘들어하면서 지내게 된다. 자신이 술이나 모임을 좋아한다면 그것을 위해 에너지를 써서 주말이 피곤할 수도 있다. 남들도 그렇게 사니까 아마도 다들 비슷할 것이다. 그런다면 성공한 사람들은 뭐가 다를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본다. 생각 뒤에 오는 결론을 말하자면 그들은 시간을 쪼개어 쓴다. 남들도 힘들고 지치는데 나라고 안치지겠는가. 지친 시간들일 것이다. 그 시간에서 자신이 성공하려는 일을 하려 한다면 더욱 지치고 더욱 힘이 들어 쉽게 벗 아웃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어떤 마음으로 쓸지를 생각해 보자. 회사 일로 모임일로 사람들에게 지친 마음을 내가 성공 한 모습을 상상하면서 천천히 그것을 음미하면서 아주 작은 시간에도 무엇인가를 하려고 노력했으면 좋겠다. 사실 나도 남 말 할 처지는 아니다. 나의 경우 매우 무의미한 시간들을 보낸다. 동영상이 될 수도 있고 다른 무언가를 위해 쓴다. 재미를 위해서도 아니고 그렇다고 생산성을 위해서도 아니다. 바로 그 시간을 어떻게 쓰는지에 따라서 나에게 남은 시간이 적을 수도 많을 수도 있다. 사람들이 말하지 않는가’1시간 밖에 안 남았네’’1시간이나 남았네.’

생각하기에 따라서 무언가를 할 수도 있는 시간이고 무엇도 하지 않을 시간이기도 하다. 나의 경우 아주 작게나마 글을 쓰기도 하고 sns에 글을 올리기도 한다. 무엇을 어떻게 시간을 쓰느냐에 따라 내년에 내가 다른 사람이 될 수도 있고 지금 그대로의 사람이 될 수도 있다. 이런 나 역시도 작년과 다르지 않기에 오늘도 나는 글을 쓰기 위해 카페에 나와서 글을 끄적이고 있다.

 시간에 대해서 이야기하라면 정말 많은 이야기들을 해야 한다. 우선은 내 과거를 이야기해야 하는데 그 이야기는 이미 집필하여 책으로 나와 있다.

 어린 시절 불우한 소년이었을 것이라 생각 한다. 그럼에도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는 이유는 시간을 나의 것으로 만들고 있는 중이기 때문이다.

오로지 나를 위한 나의 시간을 사용하기에 나는 시간이 부족하다 여기지 않는다.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기면 그때 그 시간을 사용하는 될 꺼라 생각한다.

 무엇이 맞을지 정답은 없다. 자신에게 맞는 시간이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올빼미형 시간을 산다면 그 사람은 새벽의 시간이 자신의 시간이 될 것이고 아침형 인간이면 아침이 그들의 시간일 것이다.

자신에게 맞는 시간을 찾는 것.

그것이 내가 이 책을 집필하게 된 이유이다.

‘나 같은 경우엔 올빼미도 아침형 인간도 아닌 애매한 성격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래서 주로 집필하는 시간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이거나 퇴근 후이다.

아직은 작가라는 타이틀이 나에겐 직업이 될 수 없기에 병행을 해야만 한다. 그리고 실제로 작가와 본업을 병행하시는 분들이 많다.

남는 시간을 쪼개서 집필을 하시는 분들이다. 나도 그렇게 하지만 그들은 진짜 대단하신 분들이라고 생각된다.

 일 하고 퇴근하면 피곤하다.쉬고 싶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드는 대도 그들은 실천을 한다.

나 같은 경우 너무 피곤하면 쉬곤 하지만 그들은 매일 같이 반복하시면서 집필을 진행하신다.

정말 ‘위대한 작가님’이라 표현해 드리고 싶다.

정말 이럴 시간도 없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피곤은 둘째치고 정말 시간이 없는 분들이 있다. 그분들은 정말 대단히 독한 마음을 품지 않으면 집필이 곤란하다.

말 그대로 시간을 쪼개 써야 하는 불상사가 나오게 된다.

 이분들은 정말 시간을 지배하지 않는 이상 집필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실제로 하루에 3시간만 주무시고 본업과 집필을 하시는 분들을 본 적이 있다.

 그분들을 보면 내가 한없이 초라해지지만 나는 조급해하지 않는다. 애초에 나는 그런 시간을 살 수 없는 사람이다. 하루에 잠을 3시간 자면 모든 생활 리듬이 깨지는 타입이다. 나에게 있어 잠은 소중한 시간 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누군가는 시간이 많고 누군가는 시간이 부족하다.

에센 바흐가 시간에 대해 이렇게 말하였다.

‘시간을 지배할 줄 아는 사람은 인생을 지배할 줄 아는 사람이다.’

이런 명언도 있는 것을 보면 나에게 시간은 아직 넘치는 것 같으면서도 부족한 부분이 너무 많아서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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