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편에서는 안 해도 괜찮지만 체력이 여유 있을 때 하면 좋을 행동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1.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고 먼저 말도 건다. 고생하시는 분들은 말 한마디라도 더 걸어드리고, 밥 먹을 때 뒤쳐지는 팀원 분들을 챙긴다.
2. 다른 사람에게 사소하더라도 관심을 가져준다. 축하할 일, 바뀐 헤어스타일, 잘 어울리는 옷 등은 눈에 보이는 대로 좋게 말해준다.
3. 대화했던 건 그냥 흘려보내지 말고 한 번은 기억해보려고 한다. 사는 지역, 자녀 여부 등 신상을 포함하여 상대가 했던 말을 잘 기억하면 좋다. 상대를 존중한다는 느낌을 줌과 동시에 나중에 언제든지 대화를 이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4. 소수로 혹은 1대 1로 있는 상황에서 먼저 다가가서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이런 순간이 모이면 누구와도 잘 지내는 관계를 만들 수 있다.
5. 눈치는 나를 위해서도 있는 게 좋다. 나는 눈치가 빠른 편은 아니지만 상황에 따라 지금 상대가 가장 필요한 게 뭘까 역지사지로 생각해보곤 한다. 가끔 팀장님이든, 본부장님과 함께할 때 상대의 불편함을 찾아내 없애드리는 것에 신경 쓰기도 한다.
가장 중요한 건 중심을 잃지 않는 것이다. 나는 아무에게도 잘 보일 필요 없으며, 오히려 사람들이 나한테 잘 보여야 한다는 뻔뻔한 생각을 하기도 한다. 좋은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은 생각을 내려두고 내가 원하는 나, 내가 좋아하는 나로 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내가 지향하는 바이다.
대단한 얘기는 아니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남은 한 주 잘 보내세요. 감사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