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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무빙 Nov 20. 2021

디즈니 플러스 서비스 이용 후기

디즈니니까, 디즈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디즈니 플러스 서비스가 이용가능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간절히 손 꼽아 기다리던 서비스 였던 만큼 바로 1년 결재를 하여 구독하였다.

물론 여기엔 비하인드 에피소드가 있는데, 자의적이다기 보단 가족의 넷플릭스를 이용하였던 대가로

디즈니 플러스 상륙시 결제를 하겠다는 조건을 내건 거래의 어쩔수 없는 승복이랄까....

아무튼 개인적으로 디즈니 프린세스 시리즈에 미치도록 환장하는 나로써는 매우 기쁜 일이었지만,

디즈니 플러스....

생각보다 별로 볼게 없다. 디즈니만 고유로 가지고 있는 에피소드도 생각보다 별로 없고

마블 시리즈를 안좋아하는 나로서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빼고 볼 만한게 없었다...

그 외 영화는 이미 넷플릭스에도 있는 거라서 크게 메리트도 없다.

디즈니 플러스를 결제할 사람들은 이미 넷플릭스를 결제한 사람들 일거라는 추측이 가능하단 점을 생각해보면 이건 심히 문제라고 본다.

디즈니가 아무리 영화를 잘 만들어도 작품 수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기에.

게다가 자막 상태도 넷플릭스에 비해 별로 좋지않아서 뭔가 보면서 거슬린다...


그런데 역시 구독을 취소할 수 없는 이유는 다름아니라 프린스 알리라던가, 신데렐라의 비비디 바비디 부를 리얼로 원할때 들을 수 있다는 즐거움은 확실히 하나 있다.

+크리스마스에 케빈을  볼 수 있다는 즐거움까지....


총평 : 디즈니니까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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