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저는 "병원상담실장사관학교"대표 오은정입니다
저는 상담실장 교육 분야에서 일하면서 사람들과 더욱 활발히 소통하고자 상담스킬을 주제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상담실장은 고객이 의료 서비스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원장과 고객 사이에서 소통을 도와주는 사람입니다. 고객들이 자신의 상태에 맞는 의료 서비스에 대해 정보가 부족하거나 의사 표현을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기에 상담실장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동안 저의 유튜브 채널을 구독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로부터 상담분야에 도움을 얻고 있다는 분들의 연락을 받아 매우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저의 상담을 주제로 한 코칭 프로그램을 듣고 성장하고 계신 수강생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더 많은 분께 도움을 드리고 싶어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쓰기 전 상담실장으로 일하던 시절 저도 서툴렀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누군가 쉽게 던지는 한마디에도 의기소침해지고 힘들었던 상황 속에서도 성장하고 싶다는 의지를 가지고 그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상담실장으로 일할 때 부단히 애를 쓰는 저를 보고 누군가는 “뭘 그렇게 열심히 살아?” 하고 묻기도 했습니다. 그런 제가 이제는 다른 위치에 놓여 상담실장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일하고 있습니다.
상담실장들을 교육하는 와중에 이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은 단순히 그들의 매출만 늘려주기 위해서만은 아닙니다. 상담의 즐거움과 상담실장으로 일하는 보람을 느끼지 못하면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의 의미와 정당성에 대해 계속 고민을 하게 됩니다.
지금 수강생들은 상담 동의율이 올라가고 고객들의 후기가 좋아져 인정받는 것 같아 일하는 게 즐겁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들을 때 저 역시 매우 행복합니다.
이 글의 목표는, 독자분들께서 제가 말씀드린 상담 스킬을 차근차근 적용해보시고 자신의 상담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시는 것입니다. 아는 것에만 머물지 않고, 상담 스킬을 적용해보신다면 결과는 매우 달라질 것입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그만할까? 나는 안되나 보다.” 하며 하루에 수백 번 고민하시게 될지도 모릅니다.
계속 자리에 앉아있을 것이냐.
춤을 출 것이냐.
선택의 갈림길에 서면,
나는 네가 춤을 추었으면 좋겠어.
- I Hope You Dance(리 안 워맥) -
누군가는 힘들까 봐 해 보지도 않고 포기하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어떻게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성장합니다.
왜 나만 컴플레인 고객으로 힘들까?
왜 나만 설득이 힘들까?
이 길이 내 길이 맞나?
나에게 도움이 안 되는 질문으로 오늘도 힘들다면, 자신이 어떤 모습이 되고 싶은지 가만히 생각해 보세요.
선택은 기회를 만듭니다. 오늘 이 글을 선택하신 분들이 성장의 기회를 만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