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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도다 91

240719

라운 | CEO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A team can only grow as much as the founder’s ambition. And I’ve realized that I’ve been failing by focusing on the completely wrong thing. I hadn’t completely realized what my new role and responsibilities were to be. And I’ve been finding too much comfort in fighting small, daily battles shoulder to shoulder with my team where I should have been marching forward and leading. The wakeup call was cruel and very despiriting. But you have to have the power to turn naysayers into necessary antagonists in your story. 



일다 | CTO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지난 주에는 심한 감기에 걸려서 일주일 넘게 정신이 없었다. 원래 감기에 잘 안 결리는 편인데, 한번 걸리면 생각보다 증상도 심하고 오래가는 것 같다. 지금도 계속 감기약과 진해제를 먹는데, 굉장히 졸리고 정신이 없다. 코로나 걸렸을 때는 일부일 지나고 나았는데, 이번 감기는 코로나보다도 아팠다. 


  몸이 아플 때가 되면, 평소에 아프지 않고 보낸 날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게 되고, 나으면 다시 잊고 사는 것  같다. 평소에도 건강을 잘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월요일에 카나페 독립링크가 드디어 배포되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더 많은 분들이 카나페를 알고, 다양하게 활용했으면 좋겠다.


  이번 주 수요일에 애플 비전 프로를 드디어 받았다. 첫 세대 제품이지만 완성도가 정말 좋다. 생각보다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일부일이었다.


2. 자랑하고 싶은 것

왜 어색하지…?



가예 | 브랜드 디자이너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이번주 월요일 라운님과 디자인 논의를 진행하면서 크게 바뀐 두 가지가 있다.


디자인 회의록을 카나페와 스모어 두 가지로 나누었다는 점과 스모어 브랜딩에 대한 안건이다.

스모어와 카나페를 혼동하며 작업을 할 때가 있었는데 기획단계부터 논의를 나눠서 진행하는것이 도움이 되었다.


스모어 브랜딩에 대한 논의는 웹사이트를 리디자인 하는 과정에서 시작했는데, 스모어에 대한 확실한 브랜딩이 잡히지 못한 상태에서 오는 여러 문제 사항이 확인되어 확실한 BI를 잡고 모든 비주얼적 요소 디자인을 진행하기로 한 결론이었다. 


브랜딩을 공부하고 브랜딩 디자인도 여러번 해봤지만, 1년넘게 일해온 서비스의 브랜딩은 처음인지라, 스모어의 브랜딩 과정이 무겁고 두렵게 느껴지는건 사실이다. 아무것도 모르던 새내기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기도 하다.


다른점은 든든한 선배가 있다는점..?! 그러니 라운님만 믿고 처음부터 하나씩 다잡아가볼 예정이다.

기대되기도 두렵기도 한 다음주가 다가온다..!


2. 자랑하고 싶은 것

스모어 콘텐츠 콘테스트 개최되었다.

좋아하는 주제로 콘텐츠를 만들다 보니 너무 즐겁게 제작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작업했다ㅎㅎ (문제는 좀 더 개선해야겠지만!)
제작하면서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것 역시 스모어의 큰 장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창현 | BI Engineer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가장 큰 2개의 대시보드 프로젝트인 매출 대시보드와 블로그 대시보드 중에서 매출 대시보드는 완전히 완성 및 자동화까지 끝냈고 블로그 대시보드 또한 기초작업 및 시안을 모두 완성했고 민교님의 피드백을 받았다. 매출 대시보드의 완성은 1) 이전에 Superset에 매 차트에 일일이 들어가서 캡쳐 및 정보를 옮겨적고, 또 수동 결제는 따로 가져와서 더해야하는 번거로운 작업이 사라짐에 따라 시간과 노력이 크게 절약 2) 팀원들 중 누구나 쉽게 매출 대시보드를 확인해서 기업의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편리함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된다. 특히 1)의 경우, 매주 월요일에 해야하는 데이터 Sync Up 회의와 금요일에 진행하는 팀 주간회의를 위해서 수동으로 모든 캡처와 정보를 가져왔어야해서 당일에 최소 1-2시간씩 소모되던 것을 이제 없앨 수 있게 되었다. 

블로그 대시보드는 매출 대시보드와 맥락이 조금 다르다. 매출 대시보드는 Descriptive Analysis (현황 파악)을 위한 것이었다면 블로그 대시보드는 Prescriptive Analysis (심층 분석)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실제 분석 과정이 대시보드에 녹아들어야 한다. 다행히도 저번 회의 때 이미 민교님과 수치 변화에 따른 1차 해석이 어떻게 되는지 상의를 했었고, 이제 그 1차 해석에서 한층 더 들어가는 분석 및 해석을 진행하면 된다.

팀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적 역량이 내가 처음 들어왔을 때와 비교하면 비약적으로 늘었다고 생각한다. 라운님 뿐만 아니라 민교님도 수치를 보면서 분석을 하고 스스로 대시보드에 무엇이 필요한지 능동적으로 얘기해준다. 또한 Zap, Big Query Dashboard, Superset 덕분에 많은 팀원들의 불필요한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던 업무들을 많이 자동화 시켜서 더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줬다. 팀의 문화에 데이터가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가는 긍정적인 모습이 이러한 것 아닐까 생각한다.


2. 자랑하고 싶은 것

사실 할 사람은…없는데….일단 삐까뻔쩍한 보드게임들을 많이 구매했다.



민교 | 마케터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이번주 블로그 지표 분석을 하며, 나의 데이터 리터러시가 한참 부족하다는 걸 깨달았다. 지난주 대비 회원가입자 수가 상대적으로 크게 감소했는데 그 원인 분석을 하지 못해 꽤 많은 시간을 썼고, 라운님과의 회의를 통해 답을 찾는 방법을 배웠다. 비슷한 증감 추이를 보인 과거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지난주 대비 유저들의 유입 채널 구성은 어떻게 되는지 등 다른 데이터들과 조합해 보며 원인을 추정해 나가야 했다. 나는 회원가입이라는 지표에만 초점을 두고 근시안적인 분석을 하고 있었, 위 사실던 것이다..! 왜 다른 데이터는 생각하지 못했을까 아쉬움이 정말 컸다.앞으로는 블로그라는 프로덕트를 리드해 가는 사람으로서 단순히 글을 잘 쓰는 것을 넘어, 블로그가 보여주는 신호를 잘 읽어낼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데 집중해야겠다고 다짐했다. 


2. 자랑하고 싶은 것

비록 사랑니 발치 때문에 1박 2일 만에 서울로 올라와야 했지만…!

본가에서 여름의 맛을 잔뜩 즐기고 왔다. �



영준 | 프론트엔드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드디어 카나페 독립링크가 런칭되었다. 서비스에서는 “일반”이라는 이름으로 노출될 것이다. 이 기능으로 인해서 이제 카페24 쇼핑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제한이 해결되었고 오프라인, 온라인 어디서든 링크, QA, embed를 통해서 카나페를 만날 수 있다!!! 기존의 카페24를 통한 유저들의 가입이 아닌 새로운 유저들이 이제 올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기대중이다.. 


번 런칭 준비를 하면서 개발을 할 때 조금 더 신경 써서 개발하게 되었던 것 같다. 카나페가 맨 처음 세상에 나오고 나서 조금의 버그들이 나왔었고 이번 런칭 때는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고객분들을 생각해서 큰 문제가 일어나면 안된다고 생각했기에 많은 신경을 쓰고 버그를 잡는데 노력했던것 같다. 그러면서 나의 개발 능력도 조금은 성장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든다. 무작정 일다님께 의지하는 것이 아닌 내가 조금이라도 더 생각해보고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카나페가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지 너무 기대되고 나도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카나페 독립링크 런칭 기념 홍보

url을 클릭해서 이벤트를 경험해보세요~!!!

룰렛

https://canape.im/event/3835efeb94d65aa2dc825de067e2a93f20a8171ce9dc96cf1380328f75a35117

행운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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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래쳐

https://canape.im/event/640795ca6635f49269279dc654b62a8d2c9dbbe83b6b7c7fb911f74e5ef9958b


2. 자랑하고 싶은 것

친구들과 주말에 화채를 만들어 먹었다 아침 일찍부터 풋살을 뛰고 오느라 피곤하고 힘들었지만

화채를 만들어 먹고 낮잠까지 자고 나니까 최고의 하루가 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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