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930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답을 고객에게서, 시장에게서 찾는 과정은 너무 즐겁고 신나고 힘이 샘솟는 과정이다.
지난 몇주동안 했던 방황이 끝나고 다시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고객들이 눈을 반짝이며 이 문제를 너무 해결하고 싶었어라는 반응을 보일때마다 영감이 샘솟는다.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이번 주에는 카나페 사용 문의가 생각보다 정말 많이 들어왔다. 카나페도 이제 점점 성장하기 시작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더 많은 이벤트 기기 유형과 더 쉽고, 더 좋은 상호작용을 하는 UI를 빠르게 개발해서 출시했으면 좋겠다.
2. 자랑하고 싶은 것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스모어 제작패키지 리 디자인이 마무리 되었다.
이전과 디자인만 달라졌을 뿐 아니라 내용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작업을 하면서 방향성을 잘 잡지 못했다. 전체적인 분위기에만 치중하다보니 통일성과 내용전달력이 산으로 가는 경험도 있었고, 작업 과정을 잘 전달하지 못해 싱크가 맞지 않기도 했다. (방황하던 디자이너1..)
라운님과 긴 논의 끝에 결국 해답은 '소통'이었는데 그중에서도 시각적 소통을 활발히 하기로 했고, 그렇게 라운님과 가장 많은 이야기를 나눈 프로젝트였다.
~한 느낌 ~분위기의 작업물 보다는 스모어가 제작패키지로 고객들의 어떤 문제를 파악하고 있고 이를 어떤 방식으로 해결해주는지를 담아내는데에 집중했고, 그 뒤에 부수적인 포인트들은 자연스럽게 잡힐 수 있었다.
그렇게 완성된 스모어 제작패키지 소개서는 이전에 비해 긍정적인 성적을 주고있다. 변경된 버전을 업데이트 하자마자 신규 리드가 몰려들어왔다. 입력되는 리드 갯수가 3배 정도로 늘었다. '개편'으로 인한 성과가 눈에 보이니 더욱 힘이 나기도 하고 불씨가 켜지는 느낌이었다. 시각적 소통이 주는 효과가 고객에게도, 업무적으로도 얼마나 크고 중요한지 체감하는 시간이었다.
2. 자랑하고 싶은 것
떨어뜨려서 깨졌던 화분 안에 있던 생선뼈 선인장을 집에있던 이상해씨에게 옮겨줬다! 넘 귀엽다 ㅎㅎ
(그런데 생선뼈가 아닌 무언가.. 자라는것 같다.. 기분탓인가..)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이번주는 회원가입, 회원가입 설문 제출, 그리고 웹사이트 유입 등 웹사이트 데이터 분석에 관한 것을 굉장히 많이 제작 및 갈아엎었다. 지나치게 복잡하게 생각하면서 쿼리를 짠 것이 독이 된듯, 사실 기존 GA의 GTM을 우선 파악한 뒤에 작업을 했으면 이전의 잘못된 작업들을 최소화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래도 이전보다 실제 이벤트들이 발생하는 모습과 훨씬 유사한 결과값들을 얻었다는 점에서 상당히 고무적이다.
대시보드에서 재미있는 것들 중 하나는 이번달 회원가입 이후 프로필 정보를 입력한 유저들 중, 이번달 신규결제를 한 유저들이 약 10%였다. 이번달 신규 결제 유저 전체와 비교해봤을 때는 이번달 가입 - 이번달 신규결제가 50% 이하다. 이는 이전에 우리가 봤던 “가입-결제 소요 시간이 점점 짧아지는 모습”과는 다소 상반되기 때문에 superset으로 2차 검증을 했는데 정말 그렇다.
즉, 8월의 신규결제 중 반 이상이 이번달에 가입하지 않은 유저들이라는 것이다. 이전에 가입했던 유저들이 한달 이상이 지난 시점에서도 여전히 Smore를 기억하고 결제하게 만드는 요인은 무엇일까? 또 시간이 지나는 동안 그 유저들은 어떤 여정을 걷고 오는 것일까? (e.g. google form, typeform 등 다른 서비스들을 그 기간 동안 체험하다가 별로라서 우리에게 돌아오는 것일까?).
7월에 비해 8월에 유난히 이러한 유저들의 비율이 높은데 과연 8월의 신규 결제 유저들은 7월의 유저들과 어떤 점에서 다를까? 이러한 부분들을 심층적으로 알아낼 수 있다면 Smore 유저들의 결제 행동 및 여정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2. 자랑하고 싶은 것
신나는 키캡 입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