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08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월간 타운홀을 통해 지나간 한 달을 회고하고 다가올 한 달을 계획했는데, 위클리도다에도 조금 공유해본다.
10월은 속도에 초점을 맞추고, 고객의 반응을 빠르게 받아들이며 달렸던 한 달이었다. 결과물을 바로 시장에 내놓고 피드백을 받는 과정에서, 단순한 완성도보다 실질적인 가치를 주는 게 훨씬 더 어렵다는 걸 깨달았다. 하지만 이번 달을 통해서 “우리가 정말 맞는 길을 가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감을 조금씩 잡아가고 있다. 고객과의 접점이 늘어났고, 이제서야 우리 핵심 고객에 대한 360도 관점을 채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아직 빠진 퍼즐 조각 또한 많지만. 그리고 고객 요구를 반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본질적인 목표와 일치하는지를 항상 고민하게 된다.
완벽하지 않은 상태로 빠르게 나아간다는 것에 팀의 모두가 적응을 해가고 있다. 얼만큼 내려놓을지, 얼마나 빠르게 당연히 편차가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팀원들이 서로를 적극적으로 서포트하고 inspire하는게 매우 중요하다. 각 스프린트마다 실행 후 즉각적인 회고를 진행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개개인이 팀의 방향성과 현황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업무 협업의 흐름이 다채로워짐과 동시에 명확해지며 끈끈해진 팀 분위기는 큰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아쉬웠던 점도 있다. 여러 기능을 빠르게 릴리즈하는 과정에서 QA가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필요를 느끼고 있다. 프로덕트 친숙도가 높아졌다 보니 해이해진 점도 있었다. 웹사이트 개편을 진행하며 카나페 웹사이트 트래픽 상승 또한 주요 그로스 목표 중 하나였지만,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다른 업무 때문에 우선순위가 밀려 액션을 진행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다음 달에는 좀 더 개선된 접근을 고민해야 할 것 같다.
11월에는 실행과 회고를 통해 실질적인 성장을 가속화하면서, 고객 피드백과 내부 기대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아가고자 한다. 빠르게 달리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성장을 만들어가는 것이 이번 달의 목표다.
모두의 일기장에는 결심이 있다.
회고와 반성의 끝에 오는 이 결심이, 성장이라고 착각하는 것만큼 위험한게 없다. 실행하지 못하는 사람은 성장하지 못한다.
매주 적는 우리 팀의 일기인 위클리도다에는 항상 크고 작은 결심들이 있다. 우리 팀이 항상 실행을 통해 성장하는 팀이 되기를 바란다.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드디어 감기에서 벗어났다. 벌써 올해 두번째 감기인데, 세번째가 없기를 바란다. 이제 마스크도 잘 쓰고 다니고, 다음 주에 독감 예방접종도 받을 예정이다.
이번 주 월요일에 오랜만에 고객사 미팅을 라운 님과 함께 다녀왔다. 생각보다 카나페에 필요한 기능들이 더 있고, 다행히 이전에 이런 수요가 있을 것 같다는 예상을 하고 일부 만든 상태라서 어렵지 않을 것 같다. 잘 전환이 되었으면 좋겠다.
화요일부터 기온이 많이 떨어졌다. 쌀쌀한 날씨 때문에 기분이 매우 좋다.
2. 자랑하고 싶은 것
불 꺼!!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긴 연차사용 이후 이번주 월요일 다시 업무로 돌아왔다.
타임라인을 정하고 스프린트 형식으로 업무를 진행했던 덕분에 로딩시간없이 바로 업무를 진행할수 있었다.
이번주는 카나페의 메인페이지 수정과 가격페이지 완성을 목표로 작업을 진행했다.
홈페이지 리디자인을 진행할수록 초반에 기획된 내용만 작업하기보다는 기획에 대한 내용중 목적과 포인트를 잘 파악해서 디벨롭 해야 하는 방향성을 찾아가고자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과정이 카나페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첫 시작이 될지도 모르겠다. 우선은 내가 작업하고 있는 한 섹션 한 섹션 마다 보는이로하여금 어떤 의미를 전달하는 디자인을 하고 있는건지 곱씹고 메모하며 작업을 진행하려고 한 한 주였다. 순간순간 지나가는 많은 생각들을 메모하는일이 익숙하지 않아 어려웠지만, 이게 습관이 될 수 있을만큼 열심히 남기고 공유하고자 한다.
가격페이지 작업은 어쩌다보니 이전에 피그마에 작업해두었던 내용들을 직접 구현하는 첫 작업이 되었다. 피그마로 작업할 당시에도 피그마를 배우고 있던 시점이었는데, 그 시안들 프레이머를 배우고 있는 시점에서 풀어낸다는 점이 재미있고 설레이는 작업이었다.
또 월요일에 복귀(?)와 동시에 11월 타운홀을 진행했다. 이번 카나페 웹사이트 리디자인을 진행하기 까지의 여정에 대해 다시한번 되짚어 보며 빠르게 작업하고 배포하는 과정에서 어떤것들을 미루고 내려두었었는지 어떤 문제들이 있었는지 잘 돌아볼 수 있도록 히스토리를 남겨야하는 필요성과 구조 방법을 확립할수 있었다.
연말이 다가오고있다.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 돌아온 만큼 들뜨는 기분과 함께 나는 올해 얼마나 성장했는지, 작년 나는 어떤 계획을 했는지 돌아보며 여러모로 싱숭생숭한 기분이다!
2. 자랑하고 싶은 것
호주여행을 다녀오며 기념품으로 레오 장난감을 사왔는데 너무 좋아해줘서 고마웠다. 하지만 2분컷이었다..
연차동안 사무실에서 즐거운 이벤트가 있어 부러웠는데, 라운님이 특별히 점심시간동안 이벤트를 진행해주셔서 너무 재밌게 이벤트에 참여했다! 결국 클리어 하지 못해서 마녀의 저주에 걸려버렸지만,, 기념품으로 뇌물을 드렸으니 저주는 살살 받겠지..? 창현님의 할로윈 간식 꾸러미도 너무 귀여웠다ㅎㅎ 즐거운 이벤트들이 가득해서 자랑할거리가 많은 이번주다!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목요일에 새벽에 심한 몸살 감기가 갑자기 찾아오면서 남은 주간 업무에 대한 위기가 찾아오나 싶었지만 양약의 힘은 엄청났다…! 하루 4번 양약을 먹으니 몸살이 거짓말처럼 나으면서 이번주 스프린트를 대부분 완료할 수 있었다 �
이번주에 가장 기분이 좋았던 점은 Impact를 노리고 했던 프로젝트들이 실제로 Impact를 보여줬다는 것이다. 스모어 웰컴 패키지는 대기업 대상으로 10월 29일부터 이메일을 보내고 있는데 지금까지 9%의 구매전환율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탈 확률/여부 이메일은 이탈 또는 유지가 확실치 않은 회색지대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메일을 보내고 있는데 10월에 75%의 갱신율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양쪽 프로젝트 모두 신규 구매 및 갱신이 정말 이메일들 덕분인지는 성과 분석 방법을 더 정교하게 만들어야하지만 표면적으로는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활성 유저 (Active) 분석에 따른 이메일 전송, 3차 워크샵 등 Impact를 줄 복수의 프로젝트들이 준비되어있는데 모두 좋은 성과를 보였으면 한다.
최근 스모어 워크샵을 더 재미있게 할 방법은 없을까 생각을 많이 한다. 약간 흑백 요리사처럼 스모어 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오프라인 경연대회를 해보면 어떨까? 2차 워크샵에서 제한된 시간 안에 스모어 콘텐츠를 완성하고 발표하게 하니까 경연 대회가 아님에도, 특별한 상품이 있는 것이 아님에도 많은 사람들이 정말 열정적으로, 경쟁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보고 스모어 워크샵의 진화 방향에 대해서 많이 고민할 수 있었다. 스모어 또한 콘텐츠의 게임화를 추구하는 만큼 스모어의 워크샵 또한 워크샵의 게임화를 추구하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상상을 하는 요즘이다.
2. 자랑하고 싶은 것
기념일 이벤트는 늘 즐겁다 �
1. 이번주에 대한 나의 감정과 생각
이번주에는 우선 계속해서 당첨화면 리워드를 개선 시켰다. 문서화에 대한 피드백을 라운님께서 요청주셔서 열심히 노션에다 정리를 해봤던것 같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계속해서 문서화 작업을 해보고 진행한다면 더욱 발전할 수 있을것 같다고 생각했다.
또한 왠만한 업무에 대한 내용을 Dm이 아닌 Slack 채널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전환중이다. 그러면서 누군가를 멘션하지 않아도 나 혼자서 지금 진행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정리나 어떤 것들이 더 필요할지 등 여러 내용을 정리하면서 작업하니 다른 팀원분들께서도 나의 진행상황이 확인 가능하고 서로 확인 가능해서 더 좋은것 같다. 이것도 아직 많이 해보지 않았지만 계속 진행하면 좋은 시너지가 계속 생겨날 것 같다.
마지막으로 Framer 작업도 진행했는데 code로 작업하는 부분에 대해 조금 깨달음을 얻어서 그동안 진행하지 못한 것들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진행을 하다가 예상치 못한 Framer에서 안되는 것들이 몇개 있어서 해당 내용을 받아 들이고 다른 방법을 사용하여 진행했는데 빠르게 전환해서 그런지 다행히 금방? 끝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부분은 Framer에 대한 지식이나 친숙도가 높아지면 충분히 해결 가능할 것 같아서 많이 사용해봐야 할 것 같다.
2. 자랑하고 싶은 것
가예님께서 호주에 휴가를 다녀오신 후 선물로 여러 간식과 코알라 집게?를 주셨다!
사진에는 없지만 마카다미아가 있는데 선물을 받은 날 다 먹어 버렸다,, 정말 맛있었다 ㅎㅎ
다른 간식들도 집에서 먹었는데 pods의 경우 정말 맛있었고 초콜릿들도 맛있었다
맛있는 간식을 주신 가예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