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회담 확정…상장폐지 맘스터치는 상한가

[22.2.21.월] 주식바구니 마감시황

오늘 우리 시장 혼조세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코스피 지수는 약보합,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에 코스닥 지수는 강보합으로 마쳤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리스크가 계속되는 가운데, 러시아와 미국이 회담에 합의하면서 시장의 긴장감은 다소 줄어든 모양이다.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 중에는 셀트리온(+2.54%), 카카오(+1.97%), 삼성바이오로직스(+1.32%), 현대차(+0.82%), LG전자(+0.81%), 기아(+0.25%) 등으로 올랐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씨젠(+3.19%), 셀트리온헬스케어(+2.09%), 셀트리온제약(+1.98%), 카카오게임즈(+1.27%), 펄어비스(+1.06%), 엘앤에프(+0.86%), 알테오젠(+0.76%) 등이 빨간불 켜졌다. 

테마별로는 '위드 코로나' 움직임에 리오프닝 관련주인 엔터테인먼트 관련주가 상승 흐름 보였다. 세계적 그룹 방탄소년단이 3월 10일, 12일, 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온오프라인 콘서트를 개최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도 한 몫했다. 내일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걸그룹 엔믹스(NMIXX)가 데뷔한다. 

구체적으로는 래몽래인 12.96%, SM C&C 8.18%, 초록뱀미디어 7.55%, JYP 엔터테인먼트 7.28%, 와이지엔터테인먼트 6.97%, 에스엠 5.2%, 하이브는 4.95% 올랐다. 

지난 금요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3월 30일 공개매수 방식으로 자진 상장폐지 계획을 밝힌 맘스터치는 오늘 상한가 기록했다. 전일보다 29.86% 오른 8,220원에 거래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