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수축에 관하여, 호킹 복사, 정보역설, 숨은 정보 가설, 양자장
*암흑에너지의 흐름이 시간의 최대 이후로 완전히 역전됩니다. 구 형태에서 고루 만들어진 틈이 암흑에너지를 흡수하여 수축되면서 퍼져 있었던 은하들(=시공간들)이 모이게 하는 강력한 암흑에너지 흐름이 만들어집니다. 암흑에너지가 뭉쳐 있는 은하들은 이 암흑에너지의 흐름에 따라 이동되는데 필라멘트의 형태로 퍼져 나갔던 은하들이 모이게 되면서 다시 뚜렷한 빛의 필라멘트를 형성하게 됩니다. 그러나 막 필라멘트가 다시 형성될 때에는 틈이 아직까지 꽤나 크게 형성되어 있는 상태로서 암흑의 척력이 수축하는 힘에 거의 저항하지 못합니다.
*순환에 따라 은하들이 중력으로 하나 되어 줄어드는 시공간의 속도는 BigBang 직후 발생된 연쇄적인 폭발로 시공간이 팽창했던 속도와 일치된다.
*위의 모든 내용은 암흑에너지가 계속해서 변하지 않았다면 양자장 이론, 게이지 이론과 같은 물리학 이론들이 무너진 다는 것에 부합된다. 현재의 물리학 공식이 유지될 수 있는 이유는 진공 에너지와 양자장 에너지가 서로 정확히 상쇄되기 때문인데 이는 빛과 암흑이 순환파에서 설명하는 형태와 움직임에 부합되는 것이다. 이는 또한, 블랙홀의 크기가 우주의 데이터 양으로 이뤄진다는 스티븐 호킹의 이론에도 부합된다.
블랙홀과 데이터 량에 대한 스티븐 호킹 이론 검증에 관해 참고 : https://www.livescience.com/hawking-theory-confirmed.html
*호킹 복사
위의 4차원 순환파의 우주에 따르면 블랙홀은 주변에 빛이 존재하지 않을 때, 상반된 형태와 움직임을 가진 두 시공간의 차이(기준)를 증명할 수 없게 되면서 폭발(BigBang과 같은)이 발생된다. 그렇다면 일찍이 모든 은하/블랙홀이 ‘하나’로 모이기 전에 틈(Crack)이 사방을 둘러싸고 있고 모든 빛을 빨아드린 블랙홀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작은 BigBang을 일으키는 것인가? 그렇다면 밤하늘에서 그 모습이 발견되어야 하지 않을까?
이는 호킹복사에 의해 발생되지 않는다. 호킹복사는 양자 요동에 의해 블랙홀의 사건의 지평선에서 빛과 열을 방출하는 것으로 주변에 그 어떤 빛이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블랙홀이 자체적으로 존재(시간/움직임과 공간/크기)를 증명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이다. 즉, 블랙홀이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물질처럼 엔트로피를 갖는 것이다. 그리고 이 호킹복사는 블랙홀의 크기가 작을수록 커지며, 클수록 작아진다. 이는 만약 블랙홀이 뭉쳐져서 ‘하나’로서 그 크기가 매우 거대해진다면 호킹복사는 매우 작아져 0으로 수렴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호킹복사에 의해 양입자는 방출하고 음입자는 흡수하게 되는데, 이는 블랙홀이 양자 요동으로 방출되는 빛만큼 암흑(양자적으로 반물질을 이루고 있는)이 흡수되는 것에 부합된다. 이는 블랙홀의 크기가 매우 천천히, 줄어들 수는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빛으로 보이는 사건의 지평선에 따른 것으로, 암흑으로 보이는 사건의 지평선은 반대로 작아짐으로써 커지는 것이다. 상쇄파동을 통해 그 어떤 빛을 발산하지 않음으로써 그 크기가 확률적으로 존재하는 블랙홀의 코어에게 있어서 사건의 지평선은 작아질 수 있을지 언정 그 안에 존재하는 ‘암흑 물질과 빛 물질의 순환적 상태로 존재하는 총 질량’은 변화하지 않는 것이다. (빛의 질량이 준 만큼 암흑 질량이 상반된 형태와 움직임으로 블랙홀을 이룸) 즉, 호킹 복사의 특징은 위의 암흑과 빛의 순환적 상호작용에 부합됨과 동시에 주변에 빛을 발산하는 존재가 있지 않은 상태의 블랙홀이 모두 ‘하나’로 모이기 전에 BigBang을 일으키지 않는 이유로서도 부합되는 것이다.
*호킹복사의 정보역설에 관해
호킹 복사는 우주에서 발생된 정보를 블랙홀로 하여금 온전히 저장할 수 없다는 ‘정보역설’에 대한 논란이 있다. 2015년 스티븐 호킹은 정보가 완전히 소멸된다는 자신의 호킹복사 이론을 조금 수정하여 모든 정보가 사건의 지평선 표면에 2차원 홀로그램 상태로 보존된다고 했지만 이 또한, 그 정보가 다시 재현되지는 못한다는 점에서 정보역설을 완전히 해결하지는 못하고 있다. 이 정보역설을 해결하기 위해서 물리학자들은 블랙홀 방화벽(firewall/ 정보에 방화벽이 존재)등을 생각했지만 일반상대성이론에 위배됨으로써 ‘블랙홀 방화벽 역설’을 만들어 냈다. 이렇듯 정보역설은 아직까지도 풀리지 않는 난제로 남아있는데, 이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숨은 정보 가설’(hidden information)이 있다.
숨은 정보 가설은 모든 정보가 그 정보를 구성하고 있는 양자들이 정보를 숨기고 있기 때문에 이 정보는 항상 유지된다는 것이다. 호킹복사로 방출되는 양자 또한, 우주의 정보를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가설은 이 글에서 주장하는 ‘4차원 시공간 순환파’의 특징에 부합된다. 양자역학에 따른 정보보존 법칙은 ‘4차원 시공간 순환파’에서 온전히 유지되는 것이다. 순환에 따라 모든 입자들은 전체 우주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으며 그 형태와 움직임으로 우주와 우주를 이루고 있는 모든 존재들은 ‘하나’로서 존재하기 때문이다. 모든 시간과 공간에 따른 정보들은 얽히고 중첩되어 있는 상태로 서로의 존재를 증명하고 있는 것으로, 이미 이 우주는 4차원 시공간 순환파의 형태와 움직임에 따라 모든 정보가 존재한 상태로서 존재하는 것이다. 순환으로 존재하는 4차원 시공간(우주/존재)은 정보의 역설이 존재할 여지가 없는 것이다.
*은하(파동)의 순환에 관하여
BigBang으로 인해 모든 질량들은 가장 기본적인 상태로서 퍼져 나가게 된다. 블랙홀에서는 모든 질량들을 가장 작은 단위(플랑크 상수가 의미하는 크기/실체(1)가 존재한다고 정의 내릴 수 있는 마지노선)로 분해한 후 암흑과 빛이 1:1로 상쇄파동을 이루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때 질량들은 ‘BigBang’이라는 상상할 수 없는 거대하고 강렬한 폭발로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되는데, 이는 마치 블랙홀에 있는 것과 같은 중력(시공간 왜곡)을 만들어 냈다. 이는 블랙홀과 같은 상황에 질량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BigBang 직후 암흑 물질과 빛 물질은 여전히 서로의 차이를 구별할 수 없는 상황에서 공존할 수 있었다. 빛 물질과 암흑 물질이 극한의 움직임(빛의 속도/시간의 속도)에서 서로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 때문에 BigBang 직후 암흑과 빛의 상쇄파동이 강력하게 발생되면서 우주는 어두운 상태가 된다. (Dark Ages)
이때 BigBang 직전 ‘유일한 블랙홀’ 주위에는 빛/암흑 물질이 0으로 수렴함에 따라 너무나도 작은 빛과 암흑이 주변을 고루 감싸게 된다. 0으로 수렴한다는 것은 0임과 동시에 분명 0보다는 큰 수 즉, 존재가 있다는 것으로서 ‘유일한 블랙홀’과 비교하여 그 존재가 너무나도 작고 미미한 것이나 분명 존재하여 블랙홀을 아주 작은 힘으로 고루 감싸고 있던 것이다. 이 사소한 존재가 BigBang 직후 균일하게 퍼져 나가려는 기본입자들에게 아주 작은 영향을 미치게 되고 불균형이 만들어진 것이다. 폭발에 의한 힘이 99.9999…%로 시공간의 상태를 정의할 정도로 압도적이었지만 0.00…1%의 힘이 굉장히 작고 약한 빛/암흑의 기본입자와 상호작용하면서 너무나도 사소한 불균형을 고루 형성한 것이다. 만약 이러한 불균형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0으로 수렴하는 과정(존재함과 존재하지 않음의 중첩)이 없었다면, BigBang 직후 모든 질량들은 균일하게 퍼져 나가 뭉치지 못했을 것이다.
불균형에 따라 질량들은 서로 뭉치기 시작했고 연쇄적인 폭발로 시공간은 급팽창하게 된다. 빠르게 온도와 압력이 낮아지면서 암흑과 빛의 시간을 구분 지을 수 있게 되자 반물질은 물질과 암흑 물질로서 분리되었고 빛 물질은 온전히 자신의 시공간을 중력을 통해 형성하게 되었다. 초기에는 비교적 많은 물질들이 작은 공간에 존재했던 만큼 빠르게 항성이 만들어지고, 이 항성이 주변에 다량 존재하는 수소, 헬륨 등을 빠르게 흡수하면서 자신의 크기를 오랜 시간 동안 계속해서 키워나갈 수 있었다. 그러나 항성의 크기가 커질수록 유지를 위해 흡수해야 할 질량의 양도 증가했는데, 급속도로 팽창하는 시공간에서 질량의 밀도는 빠르게 줄어갔다. 이는 항성의 척력과 인력의 밸런스를 붕괴시켰고 엄청나게 거대한 항성이 ‘초신성 폭발’을 일으키게 되면서 거대한 블랙홀을 형성되었다. 이때 초신성 폭발 직전, 항성일 때 주변에는 다양한 (소)행성들이 항성계를 이루고 있었는데 이들과 함께 암흑 물질 또한, 중첩되어 존재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발생된 ‘초신성 폭발’은 순식간에 많은 암흑 물질들을 응축시킴과 동시에 빛 물질들을 발산했는데, 이 과정에서 직전에 남아있던 암흑/빛 물질 덩어리와 상호작용을 이루게 되었다. 이는 블랙홀이 하나의 시공간으로서 BigBang 직후 빛의 속도로 퍼져 나가던 빛/암흑 물질의 불균형과 같다. 연쇄 폭발은 일어나지 않지만 ‘초신성 폭발’ 직후 암흑/빛 물질들은 빛에 가까운 속도로 이동하게 되면서 서로가 항성계로서 형성하고 있던 상태와 상호작용을 이룬 것이다. 이러한 상호작용의 결과로 아래의 사진과 같은 현상이 관측되는 것이다.
사진 출처: https://arxiv.org/pdf/2201.10552.pdf
위 사진은 우리 은하 중심에서 발견된 필라멘트로 거의 광속으로 이동하는 전자에 의해 생성된 것처럼 보이는 에너지로 가득 차 있다. 상당히 불규칙적으로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는데, 이는 초신성 폭발 직후 주변에 불규칙 적으로 존재했던 물질/에너지와의 상호작용에 따른 결과인 것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블랙홀은 암흑 질량과 빛 질량이 시공간 왜곡을 중심으로 합쳐진 것으로 항성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거대한 중력을 행사하게 된다. 이 중력은 더욱 거대한 범위와 힘으로 주변에 존재하는 질량들을 끌어당기게 되고 암흑과 빛의 순환적 상호작용에 따라 바로 블랙홀로 흡수하는 것이 아닌 주변에 공전하게 만든다.
이로써 블랙홀은 은하를 이루게 되고, 이 은하가 형성한 시공간에서 점점 무거운 질량을 만들어낸다. 동시에 블랙홀에 흡수되면서 은하에서 발산되는 빛의 양은 조금씩 줄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