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샤넬 제니

비율 좋아보이는 옷입기 비법

'인간 샤넬'로 불리는 블랙핑크의 제니.

귀여운 이미지와 섹시한 이미지를 겸비하고 있는 그녀의 패션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목구비부터 볼게요.

화장을 지우면 귀엽고 청순한 느낌입니다.

눈꼬리가 살짝 올라가서 짙은 눈화장을 하면 섹시한 느낌을주죠.

얼굴형은 갸름한데 볼살이 있어서 귀여운 분위기입니다.

섹시함과 귀여움이 합쳐져서 본인만의 매력을 발산하게 되죠.

그런데

이런 귀여운 리본 머리핀을 얹으면 특유의 시크한 느낌이 사라집니다.

여리여리한 직각 어깨가 매력 포인트인데

애매한 중단발 기장으로 가려서 조금 답답해보이죠.

이렇게 일자 포니테일로 묶는 것이 제일 시원해보입니다.

메이크업이 아쉽네요.

역시 높이 틀어 묶으니까 산뜻해보여요.

발랄한 양갈래 머리도 잘 어울립니다.

위 사진이랑 비교해보시면, 이렇게 그라데이션이 들어간 눈화장이 훨씬 잘 어울리죠.

이번에는 체형을 분석해볼건데, 그녀의 코디가 다리가 길어보이는 이유는

(실제로도 워낙 비율이 좋으시지만)

짧은 상의, 긴 바지를 입는다는 점인데요.

패션 모델이랑 비교해도 손색이 없죠.

짧은 치마를 입으면 자켓과 치마가 한 덩어리로 인식되기 때문에, 다리가 길어보입니다.

크롭 기장을 자주 입으시는데, 허리가 잘록해서 크롭티도 잘 어울려요.

허리를 다 감춘 코디와 비교하면 왼쪽이 훨씬 체형의 장점을 잘 살려주죠.

트레이닝복도 상의를 짧게, 바지를 길게 입어서 비율이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