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수임경 Dec 04. 2023

과제 마무리, 종강 시즌

그동안 소소한 일상 위주로 올라왔는데 고민 끝에 그런 일상이나 일기 같은 건 블로그를 사용하기로 했다. 아직 꾸미는 중이지만 스킨을 구매했더니 봐줄만 하다. 매일 하는 짧은 글쓰기도 거기에 하려고 생각 중이다. 매일 쓰는 짧은 글쓰기를 공유하기 위해서는 트위터 공개 계정이 필요한데. 그게 고민이기는 하다.


종강 시즌이 다가왔다. 이 말은 모든 과목의 과제 제출 시즌이기도 하고, 동시에 그 과제들로 지도교수님과 상담을 할 때라는 것이기도 하다.


중편 소설을 쓰고나서 이미 기절 직전까지 가버린 터라, 서론 쓰기는 겨우 해냈고 소논문 고치는 건 손도 못 댔다. 그냥 그정도면 됐으니 그만하라고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뿐이다.


사실 박사과정은 과제 하나하나가 다 결국 투고할 논문이 되기도 해서, 결국에는 다 손을 보기는 봐야한다. 하나는 고쳐서 소논문 투고까지 가볼만 하다고 하고, 다른 하나는 개인적으로 주제는 더 나은 것 같다. 종강 총회때 교수님이랑 상의해봐야할 것 같다.


실질적으로 빡센(?) 과제는 이제 오늘이 끝이다. 오늘 다 해버리고 동생한테서 게임 배워야지.

매거진의 이전글 크리스마스, 산타파이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